한인 타운의 유대인 변호사 밑에서 융자 재조정 브로커로 일했던 한 백인은 최근 인터넷에 이런 글을 올렸다. “많은 한인들이 이 변호사에게 돈을 주고 융자 재조정을 맡겼다. 그러나…
[2009-10-02]막막하기만 했던 불황의 터널 저 끝에서 빛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직 희미하지만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희망을 주는 신호다. 캘리포니아에선 두 자리를 넘어 선 실업률, 증가세가 여전…
[2009-10-02]유서 깊은 명문 다트머스의 17대 총장으로 김용 박사가 공식취임했다. 취임식이 거행된 지난 22일 다트머스 교정은 한국의 전통 사물놀이 가락으로 흥겨웠다. 미국의 자존심의 근원,…
[2009-09-25]한 때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던 원-달러 환율이 급락세로 바뀌고 있다. 꼭 1년 전 리먼 브러더스 파산 후 폭등하기 시작한 원화 환율은 올 초 1,600선을 위협했으나 지난…
[2009-09-25]한인사회 최대 행사인 제36회 한국의 날 축제의 막이 올랐다. 매년 가을을 맞아 열리는 한국의 날 축제는 이민생활에 지친 한인들에게 자긍심과 정신적 휴식을 선사하는 소중한 이벤트…
[2009-09-18]미주한인들의 자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지난 11일 남가주 가디나에선 가정불화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진 57세 아내가 남편의 업소에서 자기 몸에 불을 질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09-09-18]LA카운티 미술관(LACMA)이 10일 한국관의 문을 새로 열었다. 미국 서부지역의 대표적 미술관인 LACMA가 한국관의 위상을 크게 높여 재개관했다는 사실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2009-09-11]지난 주 워싱턴 주 시애틀 총영사 관저에서 열린 시애틀 평통 전 현직 회장단 만찬에서 평통 간부가 총영사에게 술잔을 던져 부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광술 …
[2009-09-11]커뮤니티 공익사업을 위한 모금활동에 무엇보다도 전제돼야 하는 것은 투명성이다.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주머니를 털어 낸 성금은 사용 내역이 분명해야 하고 타당성이 뒷받침 돼…
[2009-09-04]금년에도 어김없이 산불이 발생했다. 이제 남가주의 산불은 연중행사로 자리 잡은 듯하다. 피해 규모의 차이가 있을 뿐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지난 주말 라카냐다에서 시작되어 사방…
[2009-09-04]개학을 앞두고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로 학부모들이 심란하다. 올 가을과 겨울 미국에서 인구의 절반이 감염될 수도 있다고 하니 불안을 떨치기 어렵다. 면역력 약한 어린이들이 밀집한 …
[2009-08-28]연방 사법당국이 유학생을 가장한 한인 여성들의 매춘 행위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한다.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매춘 조직에 들어가 라스베가스까지 원정 매춘을 하는가…
[2009-08-28]김대중 전 대통령이 파란만장한 일생을 뒤로 하고 18일 서거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석 달 만에 다시 전직 대통령을 잃은 한국민들의 비통함은 물론, 김 전 대통령과의 인연…
[2009-08-19]한인사회의 영웅인 고 김영옥 대령 전기에는 그가 어렸을 때 동지회 사무실을 자주 찾았던 얘기가 나온다. 부친이 관여하고 있던 독립운동 단체인 동지회를 드나들면서 소년 김영옥의 내…
[2009-08-14]의료보험이 없는 미주한인은 전체의 52%로 집계되었다. 카이저패밀리재단의 조사결과다. UCLA가 2년마다 실시하는 서베이에 의하면 LA카운티 내 한인 무보험자 비율은 45%로 소…
[2009-08-14]불법 입국과 적대 행위죄로 북한에서 12년 형을 선고받고 노동 교화소 갈 날을 기다리던 두 여기자가 마침내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5일 버뱅크 공항에서 가족과 상봉하며 기쁨의 눈…
[2009-08-07]LA 한인타운의 한 호텔 기념품 판매점 업주가 가짜 명품을 팔다가 체포되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경찰국 올림픽경찰서가 짝퉁 판매 단속에 나선 결과이다. …
[2009-08-07]미주에 한인 이민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기 시작한 것이 60년대 말이니까 벌써 40년이 넘는다. 그동안 LA 한인 사회는 70년대 석유 파동과 90년대 폭동, 그리고 지금의 금융 위…
[2009-07-31]남가주 한국학원 산하 윌셔 초등학교가 존폐위기로 내몰렸다. 누적된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학교 운영권을 제3자에게 넘긴다는 설까지 나오고 있다. 수십년 남가주 한인사회의 꿈과 염원…
[2009-07-31]LA 한인 상공회의소 전화가 한동안 끊겼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년간 한인 회장을 지냈던 스테판 하씨가 760달러의 전화비를 내지 않아 상의 업무가 마비된 것이다. 상의는 전…
[2009-07-24]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오인태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1994년 처음 등장해 지난 31년간 뉴욕시 전철과 버스 승차권으로 쓰인 메트로카드가 31일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더 이상 메트로카…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