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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 아내의 일탈을 통해 본 인간 심리
여류 감독 스테이시 패손이 연출하고 레즈비언 부부가 주연인 도전적인 여성용 영화로 섹스 없는 부부 간의 삶을 신랄하면서도 지적이요 또 다소 우습게 그린 드라마다. 영화가 너…
[2013-10-04]
남극 크루즈와 남미 관광을 동시에
브라질 삼바축제, 코르도바 언덕의 예수상, 이과수 폭포, 페루의 마추픽추, 산토 도밍고 성당, 안데스의 밀림… 누구나 죽기 전에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들, 남미 하면 떠오르는 관…
[2013-10-03]여름의 끝자락… 훌쩍 떠나볼까
바야흐로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추석 연휴를 맞은한국에서는 송편을 나누며 정겨운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겠으나 미국에서 명절 아닌 추석 분위기를 즐기자니…
[2013-09-20]치명적 스피드 두 레이서의 경쟁 흥미진진
온 몸이 붕붕 뜨고 눈알이 돌아가는 속도감과 함께 상세히 잘 묘사된 인물묘사와 성격개발을 즐길 수 있는 자동차 경주영화이자 인간의 내성과 관계에 관한 흥미진진한 영화다. 속도감이…
[2013-09-20]
피해자가 가해자로의 변화, 인간 본성의 사나움
선과 악, 복수와 구원 그리고 죄와 죄의식이 있는 어둡고 사납고 강렬한 드라마이자 긴장감 가득한 스릴러로 우리는 모두 그 무엇엔가의죄수라는 것을 딸을 유괴 당한 아버지의 변신을 …
[2013-09-20]“삶은 축하할 일, 난관은 그대로 직면하라”
인기 TV 시리즈‘패밀리 타이즈’와 공상과학 액션 코미디‘백 투더 퓨처’의주인공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다가 파킨슨씨병으로 은퇴한 마이클 J. 팍스(52)가 26일부터(하오…
[2013-09-20]가을밤 오싹, 핼로윈 공포에 물들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어느새 9월도 거의 다 지나가고 10월이 다가왔다. 10월은 미국 전체가 핼로윈 분위기로 들썩이는 시기. 남가주의 대표적인 테마공원들은 9월 중순 혹은 말부터 …
[2013-09-20]
‘데니시 데이’ 뭔가 특별한 게 있다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덴마크 마을 솔뱅(Solvang). 1년 내내 알록달록 예쁜 거리와 풍차, 아기자기한 주택과 나무들이 동화 속 한 장면으로의 순간 이동을 경험케 해 주는 신…
[2013-09-13]골라가는 재미… 가을은 축제의 계절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어느새 달력은 9월 중순을 향하고 있다. 하루 만에 여름과 겨울을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날씨 패턴이 이어지다보니 언제 갑자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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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치는 용소…‘ 남녘의 개마고원’
전라북도 장수군은 남쪽지방의 개마고원으로 불린다. 해발 400~500m의 장수는 별명에 걸맞게 한여름에도 서늘했다. 호남 일대는 폭염으로 찜통이었지만‘무진장’으로 통칭되는 …
[2013-09-13]“20세기 중반 멕시코 장엄한 흑백화면 위에”
생전 빛과 명암의 장인이라 불린 멕시코의 촬영감독 가브리엘 피게로아(1907~1997)의 영화 13편이 20일부터 10월11일까지 LA카운티 뮤지엄(LACMA)의 빙극장에서 상영…
[2013-09-13]“배우는 꼭두각시가 아니다, 용감히 무언가를 해야 한다”
현재 상영 중인 우디 알렌의 영화‘푸른 재스민’(Blue Jasmine)에서뉴욕의 부유층에서 하룻밤 새 알거지가 된 뒤 샌프란시스코에 와근면한 여동생의 아파트에 얹혀살면서도 제 …
[2013-09-13]love.jpg)
영상미 가득 화면에 여인들의 야릇한 본능이
터무니없는 멜로드라마로 겉으론 화사하게 아름다우나 내용이 너무 황당무계해느낌이 가슴 표피에 머물고 만다. 아름다운 정경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배우들이사랑을 한다고 심각한 척 하지만…
[2013-09-06] Populaire.jpg)
타이핑 속도감 따라가는 경쾌한 로맨틱 코미디
밝고 다채롭고 또 품위와 스타일을 지닌 프랑스 로맨틱 코미디로 타이프 빨리 치기를 마치 스포츠처럼다룬 삼삼한 영화다. 멜로드라마와코미디 그리고 로맨스를 잘 배합한상쾌하고 노스탤지…
[2013-09-06]
‘솔로예찬’ 싱글들 위풍당당 1박2일
싱글은 화려하다. 속으로는 결혼에 대한스트레스와 외로움에 허덕이고 있을지언정.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그렇다는말이다. 우아하고 화려한 싱글의 라이프가 주변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부…
[2013-09-06]아는 만큼 보이고 준비한 만큼 즐긴다!
로드 트립’은 말 그대로 길을 통해 다니는 여행이다. 한국에서는 자전거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땅 덩어리가 넓은 미국의 경우‘로드 트립’은자동차 여행을 뜻한다. 로드 트…
[2013-09-06]
정상에 오르니‘ 두 개의 피라미드’가…
오늘은 200년 전의 소박한 농촌마을이었던 시절의 LA로 시간을 거슬러, 마차를 타고 원족에 나서는 앤젤리노의 정서를 가지고, 그 당시는 그들의 일상의 삶의 주변에서는 가장높은 …
[2013-09-06]가주 랜초시대와 주지사 페드로 파헤스
역사학자들은 1784년부터 1822년까지의 기간을 ‘캘리포니아에서가장 평화로웠던 시대’라고 일컫는데 이름 하여 랜초시대이다. 캘리포니아의 랜초시대를 이야기함에 있어서 빼놓을…
[2013-09-06]애니 거장 미야자키 공식 은퇴선언…
"다음 작품 생각하면 최소 5년"…나이 때문에 은퇴 시사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의 대부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72) 감독이 6일 은퇴를 공식…
[2013-09-06]타락한 상류층과 간교한 하인의 반전 심리극
매카시즘을 피해 영국으로 달아난 미국 감독 조셉 로시의 신분과역할의 반전을 그린 고약한 심리 드라마로 사악하고 변태적으로 재미있다. 꽉 조여진 구성을 한 일종의체임버 피스로 로빈…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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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결국 ‘거대 북조선화’의 길로…
세계 최강의 해군은…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트럼프 행정부의 통계전문가 집단해고
‘삼성’ 이라는 이름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패니메이·프레디맥 민영화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사람이 사람을 살린다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강력 촉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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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혜택 깎는 연방정부
- 문화 칼럼니스트ㆍYASMA7 대표
[한국춘추] 골프와 클래식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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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총격사건 불기소 강력 규탄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비이민비자 방문객에 250달러 수수료 부과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 쉽지 않아요”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폭우 내리던 밤 워싱턴 번개 2만6천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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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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