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영화
아이의 거짓말 한 마디에 `참담한 추락 ‘
아동에 대한 성적 학대를 주제로 한 어두운 심리극이자 도덕극으로 긴장감과 스릴이 있는 드라마다. 유치원생의 거짓으로 심리적육체적으로 고통을 받는 한 무고한 남자의 심리상태와 주변…
[2013-07-12]monica.jpg)
안토니오니 감독의 `고독 ‘ 3부작 중 첫 영화
이탈리아의 명장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가 만든 1960년산 흑백영화로쾌락 추구와 성적 문란에 탐닉하는여유 있는 현대인들을 비판한 도덕극이자 허무가 가득한 실존적 작품이다. 사랑과 …
[2013-07-12]
“암 이기고 새로 시작, 지금이 내 삶의 제3막”
1970년대와 80년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라스베가스 무대를 주름잡았던 피아니스트 쇼맨 리베라치와 그의 젊은 동성애 애인 스캇 토슨(맷 데이먼)과의 파란만장한 관계를 그린‘큰 촛…
[2013-07-12]
열차 위에 올라타 말을 달리며… 현란한 액션
로시니의 경쾌한‘ 윌리엄 텔’ 서곡에 맞춰 “하이 호 실버”를 외치면서 악인을 퇴치하기 위해 백마실버를 타고 달리던 서부의 전설적인물인 로운 레인저가 컴퓨터 특수효과에 의해 완전…
[2013-07-05]
숫기없는 소년 자신감 찾아가는 이야기
방학을 맞은 어린 10대들에게 잘어울리는 소년의 성장기로 감칠맛 나게 사랑스럽고 우습고 또 진지하다. 아주 순수한 마음을 지닌 영화로 다른 많은 10대의 성장영화들 보다 특…
[2013-07-05]
영화 한 편 보는데 50달러 메가티켓 나왔다
영화 1편 보는데 입장료가 무려 50달러나 하는‘메가 티켓’과 통상 입장료보다 20달러를 더 받는‘수퍼 티켓’이 나왔다.‘메가 티켓’은 현재 인기리에 상영중인 브래드 핏 주연의 …
[2013-07-05]
물과 기름 같은 두 여형사 살인범 쫓으며…
성격과 모양과 차림새 등 모든 면에서 닮은 점이라곤 하나도 없는 물과 기름 같은두 여형사가 억지 춘향 격으로 팀을 이뤄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 사건을 풀어 나가다가친구가 된다는 전…
[2013-06-28]
기체고장 기내에서의 섹스 코미디
기발나고 해괴할 정도로 망측한코미를 잘 만드는 스페인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초기 작품들을 연상케 하는 코미디다. 공중에서 계속해 선회하는 비행기 안에서 일어나는 약 먹고 흥분…
[2013-06-28]
“마흔 넘은 여배우에 좋은 배역 많아졌죠”
28일 개봉된 여자 버디 캅무비‘히트’(영화평 참조)에서 복장 불량의 입 건 보스턴 여형사 섀넌(멜리사 매카시)과 팀을 이뤄 마약단을 일망타진하는 말끔한 차림의 규칙을 준수하는 …
[2013-06-28]
외눈 마이크, 희망했던 `몬스터 대 학’에 들어가
‘토이 스토리’와 ‘카’ 같은 독창적이요 상상력 풍부한 만화영화를 만든 픽사의 작품인데 독창적이지도 상상력이 풍부하지도 않다. 12년 전에 나온 ‘몬스터 주식회사’의 전편인데 철…
[2013-06-21]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덴마크 화물선
현대판 해적에게 납치된 덴마크화물선의 선원들을 놓고 해적들과 해운회사 간에 벌이는 협상과정을 냉정하고 침착하게 그린 인질 스릴러로덴마크 영화다. 요즘에도 종종 일어나는 해적들의 …
[2013-06-21]
연예인 집 털고 희희낙락… 철부지 아이들
2008~09년 할리웃힐스 등지의배우와 모델 등의 집에 침입해 모두 300만달러어치의 고급 의류와구두, 현찰 및 귀금속 등을 훔쳐흥청망청 파티와 방종의 생활을하다가 경찰에 체포돼…
[2013-06-14]
난장판 액션으로 물든 수퍼맨 이야기
수퍼맨 얘기를 새로 처음부터 시작한 영화로 고철로 만든 폐품처럼소리만 요란했지 그게 그 얘기다. 액션 감독으로‘ 300’을 만든 잭 스나이더가 감독했는데 컴퓨터 특수효과에의존한 …
[2013-06-14]
컴맹 젊은이, 실리콘밸리 인턴에 도전하다
2005년 작 코미디 ‘웨딩 크래셔’에서 콤비를 이뤄 크게 성공한 빈스 번(공동 각본)과 오웬 윌슨이 재 합류한 말캉하고 무해한 코미디로 곰살궂고 사근사근하며 심성이 착하다. 그…
[2013-06-07]
유대계 독일학자 한나 아렌트의 격동의 삶
독일서 태어난 유대계 독일인으로프랑스에서 나치의 수용소에 수감됐다가 미국으로 탈출해 대학 교수와저자로 활동한 정치 이론가인 한나아렌트(1906~1975)의 격동하는 생의후반을 다…
[2013-06-07]반 유대인적이라는 비난 속에 집필에 골몰 중인 한나 아렌트…
현재 상영 중인 남녀 간의 긴 관계의 문제점을 살펴본 로맨스 드라마‘자정 이전’(Before Midnight)에서 9년간 함께 산 제시(이산 호크)의 사실혼 아내 셀린으로 나와 …
[2013-06-07]
“자연을 해치는 대기업 우리가 응징한다”
자연을 훼손하고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는석유회사와 제약회사 등 대기업에 대한 응징적 테러를 가하는‘ 이스트’라 부르는 일단의 에코 테러리스트들에 관한 긴장감 있고극적인 스파이 스릴…
[2013-05-31]
영국에 맞서는 IRA 반군의 음모, 배신, 보복
영국의 북아일랜드 점령에 저항하는 에이레공화군(IRA)의 음모와 배신과 보복을 그린 정치성 강한 스릴러이자 이같은 폭력의 소용돌이에 휩쓸려든 한 가족의 드라마로 지적이며 긴장감 …
[2013-05-31]
30~40년대 스타 에롤 플린의 화려한 삶 영화화
1930년대와 40년대 할리웃을 풍미했던 가느다란 콧수염의 절세미남 멋쟁이 에롤 플린과 15세 소녀 베벌리 아들랜드의 관계를 아들랜드의 눈으로 본 영화‘로빈 후드의 마지막’(Th…
[2013-05-31]
리베라치와 젊은 동성 애인
지난 26일에 케이블 TV HBO를 통해 방영된‘큰 촛대들 뒤’(Behind Candelabra)에서 각기 리베라치와 그의 젊은 애인 스캇 토슨으로 나온 마이클 더글러스와 맷 데…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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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 영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사라진 반쪽
-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실리콘밸리 View] AI, 책 무단 학습해도 ‘공정 이용’이라고?
- 민병권 서울경제 논설위원
[목요일 아침에] 대통령도 옥책과 존호를 받는다면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뒷모습에도 표정이 있어
- 라제기 / 한국일보 영화전문 기자
[지평선] ‘탑건’이 폭격할 때
정숙희 논설위원백조의 호수, 그 다양한 변주
‘에코 체임버’에 갇힌 윤석열
-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제왕적 대통령에 대한 경고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6월은 녹슬지 않는다
지사별 뉴스
미군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 군인의 ´비극´
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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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맞아 모든 학생들에‘무료 급식’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코널리 후임’…한인들 표심 향방은
‘퍼플하트 훈장’ 받았는데… 50년 산 미국서 ‘추방’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
■7월 1일부터 달라지는 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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