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의 아들’ (Son of the Bride) ★★★★ 40대 남자의 자기 재발견과 참사랑의 의미 그리고 부부애와 가족의 결집을 얘기한 통찰력 있고도 애잔한 작품인데…
[2002-03-22]‘블레이드 II’ (Blade II) ★★★ 이렇게까지 폭력적이고 피투성이인 액션영화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너무나 잔인하고 끔찍하고 또 메스꺼워 그나마 갖추고…
[2002-03-22]두 수퍼스타 로버트 드 니로와 에디 머피를 걸맞지 않는 파트너로 맺어놓고 영화 내내 티격태격하게 만든 버디 무비. 믿거나 말거나 식의 액션이 판을 치는 코미디 영화인데 두 수퍼스…
[2002-03-15]지난달 아프간 전쟁을 취재하던 월스트릿 저널의 대니얼 펄 기자의 죽음을 실감할 수 있는 전쟁종군 사진기자들의 필사적 임무수행을 다룬 극사실적 영화다. 전장이라는 지옥을 헤집고 다…
[2002-03-15]돈들인 컴퓨터 만화영화 ‘타이탄 A.E.’가 흥행서 참패하는 바람에 자체 내 만화영화 제작소를 폐쇄해 버린 폭스사의 회심의 재기작이다. 그림도 좋고 이야기도 그럴싸한 컴퓨터 만화…
[2002-03-15]영국의 공상과학 소설가 H.G. 웰스의 시간여행 이야기로 이 소설은 사회 및 문명비판과 함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동원한 흥미진진한 내용 때문에 이미 1960년에도 조지 팰 감독에…
[2002-03-08]우디 앨런만큼이나 말이 많은 헨리 재글롬 감독(’언제나’ ‘사랑하는 사람’)은 인간 마음의 기상도를 총명한 감각으로 잘 읽을 줄 알아 호감이 간다. 그는 사람들의 내면에서 일어나…
[2002-03-08]랩뮤직과 액션과 코미디를 섞어 아무렇게나 만든 것 같은데도 히트를 한 ‘금요일’(Friday) 시리즈의 변종이다. 흑인가수와 배우들을 기용해 흑인뿐 아니라 랩을 좋아하는 백인 관…
[2002-03-08]1965년 11월 미군 전투사상 가장 사납고 치열했던 것 중의 하나인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아이드랑 계곡에서 벌어졌던 미군대 월맹군간의 전투를 박진감 있고 사실적으로 그렸다. 당…
[2002-03-01]인도 북서부 펀잡 지방 출신으로 뉴욕서 활동하고 있는 여류감독 미라 나이르(’살람 봄베이!’ ‘미시시피 마살라’)가 자기 고향의 고유문화와 함께 희로애락이 즐비한 인생을 찬양한 …
[2002-03-01]요즘 한창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청춘스타 조시 하트넷(’진주만’ ‘블랙 호크 격추되다’)과 록뮤직 그리고 팔등신 미녀들과 섹스를 자료로 삼아 만든 청춘 섹스 코미디다. 이색적인 …
[2002-03-01]지난해 8월 22세로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유명한 리듬&블루스 가수 알리야가 수천년 묵은 흡혈귀로 나와 화제가 됐으나 모양만 번드르르하지 알맹이는 없는 영화다. 하드록이 귀청을 …
[2002-02-22]깊은 슬럼프에 잠겨있는 케빈 코스너가 주연하는 영화로 회심의 컴백 영화가 되기에는 기력이 모자라는 것 같다. 감독 탐 샤디액(’에이스 벤투라’ ‘정신나간 교수’ ‘패치 아담스’)…
[2002-02-22]2000년 토론토 영화제서 본 수십 편의 영화중 내가 가장 감동 깊게 본 프랑스 영화다. 영화를 보면서 느끼던 깊고 답답하던 충격을 잊지 못한다. 첫 크레딧이 나오는 장면은 카메…
[2002-02-22]1953년에 개봉된 월트 디즈니의 고전걸작 만화영화 ‘피터 팬’(Peter Pan)의 속편이다. 전편보다 나은 속편 없다고 이 영화도 역시 그렇다. 디즈니는 최근 들어 그동안 히…
[2002-02-15]자연의 법칙을 어기고 생명체를 창조했다가 당하는 응징에 관한 우화로 열병 든 상상력이 가히 악마적이다. 아기의 울음과 웃음소리 속에 조용히 흐르는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과 …
[2002-02-15]건실하게 만든 2차대전 전쟁영화로 너무 많은 장르를 모두 소화시키려 한 것이 흠이다. 그러나 올드팬들에게는 추억의 기분마저 가져다 줄 긴장감 있고 튼튼한 전쟁포로(POW) 이야기…
[2002-02-15]테러리스트의 미국 폭탄 공격과 그로 인한 무고한 민간인 피해(제목을 뜻한다)라는 내용이 9·11 테러와 너무 흡사해 지난해 10월 개봉이 미뤄졌던 영화다. 늙은 아놀드 슈와르제네…
[2002-02-08]1999년작으로 우리나라 영화 흥행 신기록을 수립한 스케일 큰(제작비 28억원, 촬영기간 6개월) 간첩 잡는 액션영화다. 감독과 각본은 ‘은행나무 침대’를 만든 강제규. 아놀드 …
[2002-02-08]’나 홀로 집에’(Home Alone)처럼 아이가 나쁜 어른을 희롱하는 영화로 철저한 꼬마들용. 각기 인기 TV시리즈 ‘가운데의 말콤’(Malcolm in the Middle)과…
[2002-02-08]























조환동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스마트도시·건축학회장
정유환 수필가
정영오 / 한국일보 논설위원 논설위원
이인철
옥세철 논설위원
데이빗 이그나티우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뉴욕총괄본부는 지난 22일 퀸즈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에서‘2025 사랑의 터키 및 쌀 전달식’…

한인 2세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적자동상실제’ 도입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내년 실시될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가 벌써부터 전례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현직 의원, 정부 고위 관료, 억만장자, 경찰 출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