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무비 리뷰
‘세 젊은 남녀들의 우정·사랑과 정신적 방황 속 자아발견’
조선족이 많이 사는 연변 자치구의 한 마을을 무대로 그려진 세 젊은 고독한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과 정신적 방황 그리고 자아발견의 흑백 드라마로 질서정연한 이야기 서술보다는 무드에…
[2024-02-02]
오만하고 자기파괴 적인 남자의 집념과 광기 그려
던디 소령(왼쪽)과 외팔이 스카웃(제임스 코번)이 아파치족을 추적하고 있다.미학적 폭력영화의 대부 샘 페킨파 감독의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웨스턴으로 자기 내면의 악마로부터 쫓김…
[2024-01-19]
감상적이지만 가슴 훈훈하고 인간미 가득한 ‘로드 무비’
마들렌(왼쪽)과 샤를르가 센강변 벤치에 앉아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고 있다.제시카 탠디와 모간 프리맨이 주연해 오스카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등을 탄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를 연상…
[2024-01-19]
가족이 외딴곳으로 휴가를 간 사이… 세상이 붕괴됐다
광고 일을 하는 어맨다(줄리아 로버츠)는 일상에 지쳐 있다. 사람들이 미치도록 싫다. 새벽에 일어나 충동적으로 여행지와 숙소를 정한다. 남편 클레이(이선 호크)가 일어나자 짐을 …
[2024-01-12]
“석유 발견, 우연으로 선택된 민족 오세이지에 축복이자 저…
“당신은 우리 매체의 대가이고 이 영화는 마티(마틴 스콜세지), 당신의 걸작입니다” 영화계 두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마주 앉았다. 지난 13일 할리우…
[2024-01-12]
보통 사람들의 아름답고 정감 가득한 명작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아름답고 정감 가득한 흑백 명작으로 이 영화에 나오기 전만해도 악역 단골이다시피 했던 어네스트 보그나인이 민감하고 다정다감하며 통찰력 있고 매력적인 …
[2024-01-05]
흑인에 대한 고정 관념·문학·인종차별 등 사회상을 매섭게 …
흑인에 대한 고정 관념과 흑인 문학 그리고 베스트셀러에 집착하는 출판업계를 비롯해 가족과 인종차별, 실종된 자아 정체성 및 미국의 사회상을 통틀어 우습고도 매섭게 풍자한 재미 만…
[2024-01-05]
창녀 카비리아의 눈을 통해본 사회상과 서민들의 삶 그려
눈물 속에 미소짓고 미소 속에 눈물짓는 왕년의 명 연기파 줄리에타 마시나가 주연하고 그의 남편인 이탈리아의 명장 페데리코 펠리니가 감독한 흑백 명작이다. 펠리니는 1966년 ‘길…
[2023-12-22]
보이지 않는 공포 느끼며 인간의 악에 대한 무감각성 일깨워
나치의 유대인 살육(홀로코스트) 영화는 무수히 많은데 거의 모든 영화가 피해자의 눈으로 본 것인데 반해 이 영화는 가해자의 입장에서 본(아니 외면한) 독특한 것으로 보고 있자면 …
[2023-12-22]
일부다처 교주는 절대악인가… 공권력에 희생된 사람들
하나님의 메신저를 자처한다. 신학 박사가 두 손들 만큼 성서 해석에 논리가 있다. 강한 리더십을 지녔고,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재주가 있다. 데이비드 코레시(테일러 키치)는 신흥…
[2023-12-15]
[ 주말 뭐 볼까 OTT] 레이서가 된 게이머 ‘리셋 버튼…
영화 ‘그란 투리스모’는 실존 레이서 존 마든보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소니 플레이 스테이션 비디오 게임‘그란 투리스모’에 진심인 게이머가 자신의 DNA를 실제 자동차 경주에…
[2023-12-15]
극단적 상황 속 연민의 눈으로 본 심금 울리는 영화
전후 이탈리아에서 태동한 네오 리얼리즘 영화의 걸작으로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의 흑백영화다. 극단적인 상황 속의 인간조건을 연민의 눈으로 솔직하게 들여다본 심금을 울리는 영화로 …
[2023-12-08]
“괴물이 누구인가를 인내심 갖고 깊이 생각하게 만들어”
‘도둑 일가’(Shoplifters), ‘스틸 워킹‘(Still Walking), ‘폭풍 후’(After the Storm) 등과 같은 영화에서 가족의 얘기를 인자하고 인간성 가…
[2023-12-08]
동생이 퀴즈 천재… 하지만 사람들 앞에 못 선다면?
앤(아콰피나)은 어려서부터 퀴즈 방송 애호가다. 휴대폰 알림을 설정해 두고 매일 방송을 기다린다. 그에게 퀴즈 방송은 삶 자체다. 불우했던 가정사의 고통을 잊게 해준 유일한 안식…
[2023-12-01]
[주말 뭐 볼까 OTT] ‘죽어버리거나 살아남아…’욕망이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스윗홈’(Sweet Home)이 시즌2를 공개했다.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호러물이…
[2023-12-01]
인간의 고독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실존주의적 스릴러
인간의 권태와 소외의식 그리고 고독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이탈리아의 명장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실존주의적 스릴러다. 인간 조건과 정치적 상황 속에 갇힌 개인에 관한 고도로 지적이…
[2023-11-24]
세계적인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파란만장한 삶 다뤄
뉴욕 필의 지휘자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지휘자요 작곡가인 레너드 번스타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영화로 브래들리 쿠퍼가 제작과 감독을 하고 공동으로 각본을 쓰고 주연까지 했다. …
[2023-11-24]
단순해 보이는 살인사건… 엇, 공범이 한둘이 아니다
한 젊은 여성이 살해된다. 고객에게 소개해 줄 주택에서다. 여성은 부동산 중개 일을 해 왔다. 용의자는 둘로 압축된다. 여성의 남자친구와 악연이 있는 한 사내, 그리고 여성과 이…
[2023-11-17]
역사 속으로 사라진 ‘블랙베리’의 흥망성쇠
영화 ‘블랙베리’는 업무용 휴대폰의 대명사 블랙베리의 흥망성쇠를 담았다. 톡톡 눌러 입력하는 쿼티 키보드 만큼이나 매니아층이 두터운 캐나다 출신 감독 맷 존슨(37)의 패기가 탄…
[2023-11-17]
사라진 구질서에 대한 향수감 짙게 배인 대하극
실제로 귀족이었던 이탈리아의 명장 루키노 비스콘티의 사라진 구질서에 대한 향수감이 짙게 배인 대하 역사극으로 화려하고 풍성한 시각 미(주세페 로투노 촬영)를 뽐내는 작품이다. 1…
[2023-11-10]
- 1
내가 뭘 본 거야…화기애애 맘다니 회동에 트… - 2
“한국차 너무 좋아요”… LA 오토쇼 현대·… - 3
노점상 음식에 표백제 ‘콸콸’… 보건… 1 - 4
블룸버그 “차기 연준의장에 트럼프 경제참모 … - 5
“경찰차에 받혀 중상” 한인 여성 소송 - 6
트럼프 “우크라 종전 합의 매우 가까워…1주… - 7
반도체·희토류·원전…美정부 민간기업 … 1 - 8
故이순재 빈소 현장..박술녀 수의 제작·이승… - 9
재무 “미중정상, 내년 4차례 회담 가능성…… - 10
‘46세’ 장우혁, ♥16세 연하 오채이와 …
- 11
베이조스 부부 메트갈라 스폰서 선정 논란…윈… - 12
틱톡, 미국 사업권 매각 앞두고 베테랑 대관… - 13
ADP 민간고용 최신지표 고용악화 시사… “… - 14
러 “우크라 계획 수정안서 ‘핵심’ 제거됐다… - 15
LAX 주차장 절도 비상… 고급 차량들 노린… - 16
IRS 납세자 정보 이민당국과 공유 … 2 - 17
아마존, 25억달러 합의금 환급절차 시작 - 18
‘우승 유력’ 손흥민 탈락, 美 현지… 1 - 19
9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2%↑…4개월 만… - 20
정부, 故 이순재에 금관문화훈장 추서..유족…
- 21살인·폭력 악명높은 퀸즈 갱단 일망타진
- 22
가주지사 선거 ‘군웅할거’… 주요 후보 20… - 23
로데오 갤러리아 테넌트들 ‘집단 대응’ 나서 - 24
李대통령 “국민이 주인, 이재명 흉봐… 1 - 25
韓 대법, 법관공격 강력대응…김용현 … 2 - 26
“민간주도 통일운동 필요해” - 27
이이경 ‘놀뭐’ 저격, 유재석에 불똥..프로… - 28[화요칼럼] 넌 할 수 있어, 말해주세요
- 29
가주지사 선거 ‘군웅할거’… 주요 후보 20… - 30
부에나팍 비치와 멜번 WYN 코리안 바비큐 …
오피니언
조환동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연말 샤핑은 한인타운·한인업소에서
민경훈 논설위원새나가는 권력과 도널드의 분노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스마트도시·건축학회장 [로터리] 하이퍼로컬, 동네 2.0
- 정유환 수필가
[화요칼럼] 넌 할 수 있어, 말해주세요
- 정영오 / 한국일보 논설위원 논설위원
[지평선] ‘파시스트’와 ‘공산당’도 악수하는데
이인철 ‘AI-플랫폼 13’
옥세철 논설위원감사주간에 전해지는 소식들은…
페니의 퇴장
- 데이빗 이그나티우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데이빗 이그나티우스 칼럼] 워싱턴에 온 ‘미래의 사우디 국왕’
지사별 뉴스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KCS 커뮤니티센터서 ‘터키·쌀 전달식’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뉴욕총괄본부는 지난 22일 퀸즈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에서‘2025 사랑의 터키 및 쌀 전달식’…
“IRS 납세자정보 ICE 공유 안된다”
한인 2세‘발목’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빛 보인다
한인 2세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적자동상실제’ 도입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K-음식과 문화 함께 버무렸다”
가주지사 선거 ‘군웅할거’… 주요 후보 20여명 난립
내년 실시될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가 벌써부터 전례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현직 의원, 정부 고위 관료, 억만장자, 경찰 출신 등…
[알립니다]‘온정의 슬리핑백’ 보내기 운동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