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LA 의 북동쪽에 병풍처럼 동서로 68마일, 남북으로 23마일에 걸쳐 둘러있는 San Gabriel 산맥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은 Mt. Baldy(10064’=Mt. Sa…
[2018-08-03]뜨거웠던 여름이 지나면 어김 없이 선선한 바람이 불고 가을이 온다.이 가을은 이전에 왔던 그 가을이 아니라 새로운 가을이다. 새 계절, 늘 그리운 모국은 서서히 단풍으로 물들어갈…
[2018-08-03]제주는 비가 자주 내리는 도시다. 제주에 취재를 와서 비를 안 맞은 적이 거의 없다. 이틀을 출장 오면 하루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편이다. 그럴 때면 비를 피해 관광할 수 있는 실…
[2018-07-27]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여행객들은 국내 휴가지로 강원도 강릉과 속초를, 해외로는 일본 오사카와 태국 방콕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는 자사의 해외 항공…
[2018-07-27]육지속의 섬으로도 불리는, 사막속의 아름다운 산이 있으니, 바로 우리 남가주에서 2번째의 고봉이면서, 열사의 땅 Palm Springs 에 위치해 있는 Mt. San Jacint…
[2018-07-27]숨마저 멈추게 하는 대초원의 대륙 아프리카. 신비의 대륙 아프리카는 그 거대하고 웅장한 모습에 아옹다옹한 삶에 지친 우리를 차라리 부끄럽게 하는 곳이다. 끝없이 펼쳐진 대평원에서…
[2018-07-27]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길은 강을 건너지 못한다. 터널과 교량으로 길 내기가 식은 죽 먹기보다 쉬운 시대지만, 충남 금산의 금강엔 도로가 끝나는 강변 오지가 여러 곳이다. 인근 …
[2018-07-20]전라북도 전주는 조선왕실의 본향으로 태조 이성계의 선대들이 대대로 삶의 터전을 일구고 살았던 도시다. 지금도 도심 한복판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마을을 품은 전주는 우리 민족의 …
[2018-07-20]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으로 접어들면서 국내 호텔·리조트들이 메인 요리와 디저트를 아우르는 보양식 메뉴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번주 말 가족들과 함께 번잡한 도심에서 벗…
[2018-07-20]1800년대에 Mt. San Jacinto를 찾았던 백인들은 이 산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대해 언급한 일이 많았다고 한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가 이루어진 일은 없지만 …
[2018-07-20]세계적인 선사 16만톤급 NCL EPIC 호가 기항하는‘서 지중해 크루즈’는 9 /14에 출발한다.인생에서 가장 황홀한 순간, 축배를 들 장소로 가장 합당한 곳이다. “Chee…
[2018-07-20]지난해 여름 엄청나게 더웠던 하루 여행기를 쓰기 위해 대구 인근의 위성도시를 찾았던 기억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초행이라 기대가 컸건만 위성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도 고층 아파트…
[2018-07-13]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루 이틀 정도 호텔·리조트에 머물면서 휴식을 취하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각 업체도 자녀가 있는 가족 고객을 겨냥한 ‘키즈 …
[2018-07-13]“하절의 지락은 무엇보다 산수의 소요유에 있다. 근역같은 산수향에 태어난 조선인은 자연의 혜택을 남달리 많이 받은 만큼, 이 점에서 일종 청복이라면 청복이다. -- 죽장망혜로 금…
[2018-07-13]계속되는 무더위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다.좀 더 시원한 골프 코스를 찾아 이리저리 마우스를 움직여 보고 전화도 걸어 보지만 그리 마땅한 코스를 찾을 수가 없다. 고정으로 썸을 맞추…
[2018-07-13]BMW드라이빙센터의 트랙을 달리고 있는 자동차들. [사진제공=BMW코리아]소무의도에서 바라본 인도교.소무의도‘무의바다누리길’에 조성된 나무 데크길.천의 경제발전 속도는 기세등…
[2018-07-06]경주시 양남면 파도소리길의 부채꼴 주상절리. 부채꼴 모양은 세계적으로 희귀해 국가지질공원의 심볼로 형상화되기도 했다.파도소리길에서 바라본 전망대의 모습.잔뜩 찌푸린 구름 사이로 …
[2018-07-06]노보텔 강남의‘치어스&비어스’.해비치의 수제맥주‘위트비어’.어둑한 저녁만 되면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캔 뚜껑이 열리는 경쾌한 소리를 들으며 삼키는 맥주 한 모금…
[2018-07-06]우리 한인등산인들이 Big Bear 지역이라고 통칭하는 San Bernardino산맥의 San Gorgonio Wilderness로 등산을 가는 경우에는 주로 이곳의 주봉이자 남…
[2018-07-06]두근두근, 여행은 언제나 나를 들뜨게 하지만 남프랑스로 떠나는 이번 여행은 평소보다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최근 여행의 트랜드는 로컬(현지인)처럼 여행하는 것이…
[2018-07-06]주사위는 던져졌다.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을 선출하는 제21대 대선 투표가 한국시간 3일 오전 6시 전국 1만 4,295곳 투표소…
이민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방 정부의 비협조로 불체자 체포·추방이 늦어지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국…
이재명 대통령은 4일(한국시간)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