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2월 ‘삼촌 로망스’라는 농촌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위해 2013년 겨울을 어느 농촌에서 시작하게 됐다. 어려서부터 농촌에서 자랐기 때문인지 촬영 내내 어린시절을 추억하…
[2019-10-30]
지난 4년간 우리술 품평회, 전통주 박람회, 동굴와인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땅에 와이너리만 해도 200여 개가 넘는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한국 최…
[2019-10-23]
가스레인지를 한번도 켜지 않고 그럴 듯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세상이다. 어느새 없으면 불편한 제품이 돼버린‘가정간편식(HMR)’덕분이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바로 먹을 수 있…
[2019-10-23]
‘과일무’는 일반 무와 비슷하지만 속은 수박처럼 붉은 빛을 띈다. 영어 이름도 이 같은 특징을 따 ‘Watermelon radish’, 즉 ‘수박무’로 붙여졌다. 과일무는 중국 …
[2019-10-16]
대학 시절,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서 2년 조금 못 되게 자취를 했다. 학교 근처의 원룸과 같은 가격에 작업이 가능한 공간을 찾다 보니 조금씩 위로 올라가서 결국 시장 어귀의 구멍…
[2019-10-02]
중세시대 이전부터 서양에서는 고급 식재료가 땅보다는 하늘에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을수록 고급 식재료로 여겼다. 농업을 통한 경작보다는 채집이나 사냥을 통해 얻은 식재료가 더 고급…
[2019-10-02]
더위가 한풀 꺾였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그래 봐야 찜통의 온도가 몇 도 내려갔을 뿐이고 우리는 여전히 그 안에서 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9월이 한 주도 안 남았으니,…
[2019-09-25]
수분함량이 높은 애호박을 전으로 부칠 때는 계란 흰자를 적당히 걷어낸 뒤에 계란 옷을 만들어 입혀야 바삭바삭한 호박전을 구울 수 있다.애호박을 잘 씻어 수평으로 둥글게 썬다, 까…
[2019-09-18]
벌써 여러 해 사과 산지를 여기저기 방문했다. 우리나라에는 둘째라면 서러워할 만한 쟁쟁한 사과 산지가 많이 있다. 영주와 청송, 칠곡, 충주, 장수 등 많은 지역에서 사과가 출하…
[2019-09-18]
매년 9월이 되면 KGC인삼공사의 전 직원들은 전국의 인삼밭으로 흩어진다. 국내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원료가 되는 6년근을 수확하기 위해서다. 오는 중순에도 6년근 인삼…
[2019-09-18]
남원 새집추어탕 창업주인 고 서삼례(왼쪽)씨와 서씨의 조카인 현 대표 서정심씨.추어튀김과 각종 반찬이 곁들여져 식탁에 올려진 한 상 차림.남원 새집추어탕 종업원이 소쿠리 안에 가…
[2019-09-18]
두부는 콩의 정수를 굳힌 훌륭한 식물성 단백질 섭취원인 데다 질감과 밀도가 다양한 가치 있는 식재료이다.두부김치처럼 생으로 두부를 먹을 때는 전자레인지에 3~5분 가량 살짝 익혀…
[2019-09-11]
해남은 여러 농수축산 특산물이 다양하기도 하고 브랜드 이미지도 상당히 좋다. 그 중에도 해남 ‘호박고구마’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내 딸도 들어보고 먹어본 적이 있다고 할 정도로 유…
[2019-09-04]
충남 금산에 위치한 한국벤처농업대학을 다니며 자연스레 그 마을에 있는 추부깻잎 농가와 가까워졌다. ‘깻잎 하면 그래도 추부깻잎이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
[2019-08-28]
시원하고 아삭한 여름 과일 수박은 두드렸을 때 소리가 낮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단면에 씨가 있는 수박이 대체로 맛있다.손질하기 어려운 수박은 한번 손질할때 먹기좋은 크기로 잘…
[2019-08-21]
식초가 가장 큰 역할을 맡는,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소스를 소개한다. 이름하며 ‘치미추리(Chimichurri)’, 쇠고기와 와인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에서 바로 그 두 가지를 먹…
[2019-08-14]
여름의 상큼함을 책임질 식재료는 단연 식초다. 짠맛과 함께 음식의 균형을 잡아주는 신맛을 내기 위한 최적의 재료, 식초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사과를 으깨 발효시킨 애플 사이더 식…
[2019-08-14]
파프리카로 김치도 담글 수 있을 정도로 파프리카는 다양한 식재료와 잘 어울리는 식감과 맛을 가지고 있다.불로 구운 파프리카에 올리브기름과 식초 등을 넣어 버무리면 샐러드가 완성된…
[2019-08-07]
백합과에 속하는 채소인 아스파라거스는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항산화 성분 등 생리활성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최근 인체에 유익한 기능성 및 약리성이 부각되면서 소…
[2019-08-07]
간 쇠고기를 사용하는 햄버거의 핵심 재료인 패티는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고, 뒀다가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다.마파두부를 만들 때 패티를 더해 나무 주걱으로 부숴가며 넣…
[2019-07-31]




























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2026년 새해에도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의 일상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규정과 법규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 당장 1일부터 뉴욕시 최…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