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 한겨울, 한국 사람이라면 자연스레 국밥 한 뚝배기를 떠올린다. 뜨뜻한 국물과 밥의 조화에 본능적으로 끌리는 것이다. 그렇게 국밥을 떠올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막도 상기하게 …
[2024-01-31]
코로나19 팬데믹을 겪는 동안 세상이 변했다. 변한 세상에서 가장 달리 보이는 것 중 하나는 ‘집’이었다. 집에 기약 없이 격리된 채로, 누구나 한 번쯤 집이란 어떤 공간이어야 …
[2024-01-24]
경기 여주 왕대리에 위치한 서윤석·이은숙 부부의 집. 주변의 낮은 산을 닮은 박공지붕과 아담한 중정을 품은 목조주택이다. [최진보 건축사진작가 제공]경기도 여주 동쪽 효종대왕릉을…
[2024-01-10]
좋은 집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다수가 고개를 끄덕일 만한 기준은 있다. 꼭 필요한 요소를 간결하게 정돈한 집. 필요한 것만 남긴 그 집을 채운 것이 자연이라면 더할 나위 없지 않…
[2023-12-27]
하늘과 식물을 품은 텐들러 다니엘(43·어번디테일 건축사사무소 소장) 건축가의 집은 방문자로 하여금 많은 질문을 품게 하는 주택이다.‘진정한 휴식이란 무엇인가’‘어떻게 자연과 어…
[2023-12-13]
북유럽 에스토니아의 광활한 숲에 가을볕이 스미기 시작한 지난 10월, 북부 티스크레의 조용한 주택가를 찾았다. 아름드리나무 사이로 드문드문 자리한 주택들은 담이나 울타리 뒤에 숨…
[2023-11-29]
북유럽 발트해와 접한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에서 북동쪽으로 9㎞, 차로 여유롭게 달려 30분쯤 걸리는 교외 마을 빔시. 울창한 숲이 둘러싼 작은 동네에 5년 전 단정한 집 한 채…
[2023-11-15]
집은 딱 주인을 닮는다. 건축이고 무엇이고 간에 모든 것은 그곳에 사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법이니까. 최재철(61) 차은경(59) 부부의 집도 그랬다. 은퇴한 부부가 노모를 모시고…
[2023-11-01]
200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우리는 이른바 수제버거의 열풍을 겪었다. 미국의 경향을 그대로 들여온 느낌의 수제버거 유행은 조금 과장을 보태자면 대재앙이었다. 풍성함을…
[2023-10-25]
집주인은 집을 닮았다. 종일 빛으로, 소리로, 냄새로 존재를 발산하는 목조 주택에 사는 부부의 삶은 그 풍경과 같았다. 목조 건축 회사를 운영하는 남편은 십수 년 노하우를 담아 …
[2023-10-18]
석민철(45) 조윤영(42) 부부는 여덟 번 이사 끝에 이 집을 만났다. 신혼집을 원룸에서 시작해 15년간 공동주택에 살다 마련한 첫 주택이라 더욱 반갑고 의미 있는 집. 지금까…
[2023-10-04]‘먹는 음식으로 사람을 알 수 있다’고 그랬다. 최초의 음식평론가인 프랑스의 앙텔름 브리야사바랭(1775~1826)의 말이다. 맞는 말인데 세상이 바뀌었다. 이제 먹지 않는 음식…
[2023-09-13]
집을 짓고 살면 매일 ‘집의 대화’가 쌓인다. 경기 화성시 반송동에 들어선 옥현우(46)·고태영(44) 부부의 집 한가운데는‘살롱’이 있어 많은 이야기가 일상과 맞물려 쌓여 간다…
[2023-09-06]
오로지 주택만이 줄 수 있는 유니크한 정서를 좋아한 이정윤(31)·김정하(30) 부부가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던 주택가의 삼각형 땅을 발견한 건 우연이 아니었다. 세상 어디에도 없…
[2023-08-23]
경기 시흥시 시화호수 옆에 놓인 순백의 상자 같은 집. 노을이 드리운 여름 저녁이 가장 아름답고, 눈 내리는 겨울도 장관이라는 집은 보슬비가 흩뿌리는 날도 인상적이었다. 바다인지…
[2023-08-09]
도로에서 한 걸음만 들어가도 검은 기와지붕이 물결치듯 넘실대는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 수십 채가 빼곡하게 들어선 골목 한가운데 한옥 위로 양옥이 포개진 특이한 건물이 우뚝 솟아…
[2023-07-26]
아파트 베란다에서 화분을 키우기 시작해 2년 전, 교외에 꽃밭을 만들기까지 장혜경(61)씨는 언제나‘식물’에 진심이었다. 수십 개 반려식물을 돌보다 지인들과 함께 땅을 사 꽃과 …
[2023-07-12]
‘대한제국의 영빈관’이던 덕수궁 돈덕전이 약 5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2일 서울 덕수궁의 돈덕전 앞에서 ‘돈덕전(惇德殿) 현판식…
[2023-05-24]“오늘도 이곳으로 오면서 카카오톡으로 신작 프롤로그를 하나 썼어요. 돌아다니다 보면 생각나는 게 있거든요. 좋아하는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 행복하죠.”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2023-05-24]하얀 방에 알록달록한 대형 조형물. 멀리서 보면 기괴한 우주선 같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와’ 하고 탄성이 나온다. 이 조형물은 점토로 빚은 수많은 작품이 쌓이고 쌓여 이뤄진 ‘합…
[2023-04-26]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최규성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조철환 / 한국일보 오피니언에디터
남호섭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 
공화당 소속 그렉 스튜브 연방 하원의원이 전문직 취업비자 제도인 H-1B를 전면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 명칭은 ‘EXIL 법안(End…

미국에서 ‘부자’의 기준, 즉 소득 상위 10%에 포함되는 문턱이 주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워싱턴 지역은 연봉이 63만달…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불체자 이민 단속 뿐 아니라 합법 이민에 대한 족쇄도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전문직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