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베델교회 49주년 기념 부흥회, 김다위 목사 강사 초청
▶ 사흘간 말씀으로 굳건하게 서

25일 뉴욕베델교회 창립 49주년기념 부흥회에서 강사로 초청된 김다위(강단 위) 목사가 기도하고 있다.
뉴욕베델교회(담임목사 신성근)가 창립 49주년 기념 부흥회를 열고 전 교인들이 말씀으로 굳건하게 서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26일 사흘간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을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한국 선한목자교회 담임인 김다위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김다위 목사는 유기성 목사의 뒤를 이어 지난 2023년 4월부터 선한목자교회를 시무 중으로, 이 교회 부임 전에는 캔사스한인중앙연합감리교회(현 캔사스중앙글로벌감리교회) 제8대 담임목사로 8년간 시무하며 침체된 교회를 성장시킨 바 있다.
"사흘 간의 짧은 집회지만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한 사람의 인생과 목적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고 강조한 김 목사는, 둘째날 집회에서 '인생의 골리앗, 이렇게 싸우라'는 제목으로 나를 조롱하고 무력하게 만들며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게 만드는 것이 곧 우리 인생의 골리앗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한인 이민자에게는 주류 사회의 벽에 부딪히며 느끼는 한계, 1세대 한인들에게는 자녀와의 원만하지 않은 소통, 잦은 병치레, 삶 속에서 자신의 존재 자체를 잃어가는 것 등이 자신의 골리앗이 될 수 있다"며 "그 골리앗의 존재가 내 삶을 둘러싸고 있을 때는 하나님이 전혀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골리앗은 그저 난장이일 뿐이기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필요하다. 이 믿음의 눈을 가지게 되면 골리앗은 내 삶의 장애물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골리앗과 싸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김 목사는 "개인 차원에서는 자신을 세상의 기준에 따라 반응하는 것을 지양하며, 교회 차원에서는 교회 부흥을 위해 본질이 아닌 것을 붙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제품이 아닌 각자 고유한 '작품'이다. 하나님이 빚으신 우리 존재의 가치를 기억하고 각자가 가진 강점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베델교회가 단지 벽돌로 지어진 건물이 아니라 예배하는 교인 한 사람 한 사람임을 일깨우며, 50주년을 앞둔 교회가 뉴욕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내는 구원의 방주가 되기를 간구했다.
한편, 뉴욕베델교회는 연합감리교회(UMC) 탈퇴 후 GMC에 가입한 후로 전 교인들이 표어인 '말씀으로 세워지는 공동체'를 갖고 성경 말씀의 권위를 받아들이며 말씀으로 회복, 성장하며 브롱스 지역 사회를 섬기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nybethe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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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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