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2,566만달러 순익
▶ 자산규모 26억달러 돌파
▶ 자산·예금·대출등 성장
오픈뱅크(행장 오상교)가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 순익이 급등한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
오픈뱅크 지주사 OP 뱅콥은 22일 나스닥 장 마감 후 공시한 2025년 4분기 및 2025년 전체 실적자료에서 지난 4분기 706만달러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497만달러에 비해 42.0%나 증가한 것이다. 전 분기인 2025년 3분기 670만달러와 비교하면 5.3% 증가했다.
주당순익(EPS) 기준으로는 지난 4분기 주당 47센트로 전년 동기 33센트 대비 42.4%, 전 분기 45센트 대비 4.4% 각각 증가했다. 이같은 4분기 주당 순익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 범위였던 0.45달러~0.52달러에 부합하는 것이다.
또 지난해 1~4분기 전체 누적 순익은 2,566만달러(주당 1.72달러)로 2024년 전체 순익 2,107만달러(주당 1.39달러) 대비 21.8%% 증가했다. 주당 순익 기준으로도 23.7% 상승했다.
지난 4분기 순익 호조는 고금리 상황에서 핵심 수익성 척도인 순이자마진(NIM)이 3.25%를 기록, 전년 동기 2.96%에 비해 0.29% 포인트 개선되는 등 3%대를 유지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전 분기 3.26%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오픈뱅크는 또 자산과 예금, 대출 등 주요 핵심 경영 지표에서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장세를 달성했다.
지난 4분기 기준 총 자산은 26억5,023만달러를 기록, 27억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같은 4분기 총 자산은 전년 동기 23억6,601만달러 대비 12.0%, 전 분기 26억1,421만달러 대비 1.4% 각각 증가했다.
4분기 예금고는 22억8,055만달러로 전년 동기 20억2,729만달러 대비 12.5% 늘었다. 전 분기 22억7,342만달러 대비 0.3% 각각 올랐다. 총 대출(GL)은 21억9,367만달러로 전년 동기 19억5,685만달러 대비 12.1%, 전 분기 21억5,122만달러 대비 2.0% 각각 늘었다.
오상교 행장은 “여전히 높은 금리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비용 컨트롤을 통한 대출과 예금 전략에 중점을 두고 경영 관리해 왔다”며 “순이자마진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 순이자 수익이 3% 개선되는 등 핵심 수익 구조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이 좋은 실적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OP 뱅콥은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주당 12센트의 분기당 현금 배당도 발표했다. 현금 배당은 오는 2월 19일 나스닥 장 마감을 기준으로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오는 2월 5일께 지급될 예정이다. 이같은 4분기 현금 배당은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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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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