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8대 상의 회장 선거
▶ 단독 출마 만장일치로
▶ 21년째 경선없이 단독후보

이중열 차기 회장(오른쪽 4번째)이 상의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정병화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윤 만) 제48대 회장에 이중열 씨가 당선되었다.
OC상의는 지난 15일 저녁 부에나팍 더 소스몰에 있는 사무실에서 선거를 실시해 단독 출마한 이중열 씨를 차기 회장으로 당선시켰다. 지난 2004년 경선을 끝으로 한인 상의는 21년 동안 경선 없이 단독 후보를 냈다.
내년부터 1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이중열 차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2023년 대규모 한인 비즈니스 대회(한상대회)를 치른 후 약간 주춤했다”라며 “이사진을 보강하고 성장하면서 주변에 회원사들을 섭외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중열 회장은 또 “현재 세계적으로 케이 컬처, 케이 팝, 케이 푸드의 열풍이 불고 있다”라며 “상공회의소는 이와 유관된 것들과 MOU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협력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아울러 이 회장은 풀러튼 다운타운에서 올해에도 열리는 ‘어흥 축제’를 적극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어흥 축제가 보다 활성화 되기 위해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풀러튼에 있는 물류 회사 ‘제임스 월드와이드’를 운영하고 있는 이중열 회장은 아프리카 차드 우물 파기와 학교 설립 사업을 하는 비 영리 선교 단체 ‘소망 아프리카 미션’(Hope Africa Mission)을 부인 조앤 이씨와 함께 맡고 있다. 차기 이사장은 팀 박 현 이사장이 재임할 예정이다. 문의 한인상공회의소 (714)638-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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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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