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소집 기간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해 멀티 골을 폭발했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푸에르토리코와 친선전에 풀타임 출전해 골대 불운을 맛봤지만 도움 2개를 작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인 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155위)와 친선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미국에서 치른 10월 A매치 2연전(베네수엘라 1-0승·푸에르토리코 6-0승)을 모두 승리로 이끌면서 FIFA 랭킹에서 프랑스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9월 막을 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1위(12승 2무 4패·승점 38)를 차지해 14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는 이달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메시는 이날 이미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불발된 ‘약체’ 푸에르토리코전에 플라코 로페스와 함께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메시는 전반 14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는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볼을 니콜라스 곤살레스가 재차 슈팅을 시도한 게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의 헤더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아르헨티나는 골 폭풍의 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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