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총영사관 심사 마무리 10월 중 임명·11월 출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자문위원 신청이 정원에 미달한 가운데 뉴욕총영사관이 심사를 완료하고 130명이 채 안되는 추천 후보 명단을 민주평통 사무처에 송부했다.
뉴욕총영사관은 29일 이상호 뉴욕총영사 대행과 뉴욕일원 한인사회 인사들로 구성된 ‘뉴욕평통 자문위원 추천위원회’를 열고 지난 22일까지 접수된 127명의 신청 후보에 대한 서류 심사를 실시했다.
추천위원회는 이날 2~3명을 제외한 전원을 제22기 뉴욕평통 자문위원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여성 비율은 약 35%, 직전 제21기 위원 가운데 재신청한 인원은 최대 80명 수준이고 새로 신청한 한인은 최대 5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제22기 뉴욕평통 자문위원의 정원은 약 130명이다. 이는 지난 21기 170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이다.
자문위원은 10월 중 민주평통 사무처가 최종 확정해 발표한다. 뉴욕평통 회장과 간사 등 간부위원 임명 역시 같은 달 완료되며 22기 민주평통은 11월1일 공식 출범해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번 22기 인선의 또 다른 특징은 여성과 청년 비율 확대다. 청년 자문위원 비율은 21기 27.5%에서 30%로 늘고, 청년 공모 인원도 1,000명에서 1,500명으로 확대된다. 여성 위원 비율은 기존 35.3%에서 40% 수준으로 상향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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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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