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진 [방탄소년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탄소년단(BTS) 진이 포브스 코리아가 선정한 '숨겨진 명곡 맛집 아티스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5일까지 포브스코리아(Forbes Korea)와 '엠넷플러스(Mnet Plus)'는 포브스코리아 선정 '숨겨진 명곡 맛집 아티스트' 투표를 진행했다. 제이홉, 스트레이키즈, 제로베이스원, NCT 드림(DREAM), NCT 위시(WISH), 트레저, 아이브,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에스파 등 쟁쟁한 후보들 속에서 진은 50.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코리아는 진이 '어떤 주제로든 우승 후보'라며 진이 명곡 맛집 아티스트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를 음색으로 분석했다. 이어 진이 무대에서는 강렬하고 화려하지만, 따뜻하고 여운을 남기는 보컬 덕분에 무대와 보컬이 균형 잡힌 아티스트란 평가를 받는다고 전했다.
매체는 진의 진가가 발휘된 대표적인 솔로곡은 에피파니(Epiphany, 2018)·문(Moon, 2020)' 등이 있다며 '에피파니'는 솔로곡 의의를 넘어 BTS가 발표한 노래 가운데서도 명곡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2019년 공개한 '이 밤'과 2022년 발매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또한 진의 섬세한 감정이 잘 표현됐다고 평하며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에코(Echo)'에서도 진의 성숙한 보컬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포브스코리아는 진이 솔로곡은 물론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곡에서도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사,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들을 많이 선보이며 좋은 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16년 발표된 BTS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윙스(WINGS) 수록곡 '어웨이크(Awake)'를 그 예로 들었다.
한편 지난 5월 16일 발매된 진의 솔로 미니 2집 'Echo'(에코)의 타이틀곡인 'Don't Say You Love Me'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글로벌(전 세계) 차트(5월 25일 자)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25년 곡 중 아시아 가수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최초의 노래다. 지난 8월 31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 2025년 K팝 곡 중 가장 빠른 속도인 107일 만에 해당 기록을 달성하며 역사를 썼다.
'Don't Say You Love Me'는 지난 27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에 134일간 진입, 2025년 K팝 가수 노래 중 최장 차트인 기록을 유지했다. 같은 날 스포티파이 글로벌 6위(9월 26일 자)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 톱 10에 79일 동안 진입을 기록, 2025년 노래 중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톱 10에서도 최장 차트인 기록을 유지하며 전 세계에서 롱런 중이다.
진은 빌보드(Billboard)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은 1위 곡(7곡)을 보유한 솔로아티스트이며 진의 'Echo'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17주 이상 진입한 최초이자 유일한 2025년 K팝 솔로 앨범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진은 순수 앨범 판매량 기준, 2025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K팝 솔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또 진은 첫 번째 단독 팬 콘서트이자 첫 번째 솔로 월드투어 '달려라 석진 투어'(#RUNSEOKJIN_EP.TOUR)로 빌보드 톱 투어 월간 차트에서 역대 아시아 솔로 중 가장 높은 수익(3250만 달러)과 가장 많은 관객 수(21만 7000명)을 달성, 신기록으로 역사를 쓰는 등 전 세계에서 압도적인 사랑을 받는 글로벌 아이콘이자 솔로 아티스트임을 실감케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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