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뉴스앤월드리포트, 2025~2026학년도 전국 대학 평가
▶ MIT 2위·하버드 3위, 뉴욕주는 코넬 12위 최고

[자료: US뉴스앤월드리포트]
프린스턴대학이 15년 연속으로 미국 최고 종합대학으로 선정됐다.
23일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5~2026학년도 전국 대학 평가'에서 프린스턴대가 종합대학 부문 1위에 올랐다. 프린스턴대는 15년 연속 최고 대학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MIT는 2위, 하버드는 3위를 차지해 지난해 순위와 동일했다. 스탠포드와 예일은 공동 4위, 시카고대가 6위를 기록했다. 시카고대는 지난해 순위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렸다가 다시 6위로 복귀했다. 이어 듀크, 존스홉킨스, 노스웨스턴, 펜실베니아대(유펜) 등 4개 대학이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주 소재 대학 중에서는 코넬이 전국 순위 12위로 가장 높았고, 이어 컬럼비아가 15위로 두 번째로 평가됐다. 이 외에 전국 종합대학 상위 100위 내에 포함된 뉴욕 소재 대학은 뉴욕대(32위), 로체스터대(46위),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59위), 렌셀리어공대(64위), 뉴욕주립대 빙햄튼(73위), 시라큐스(75위), 뉴욕주립대 버팔로(75위), 예시바(84위), 로체스터공대(88위), 포담(97위) 등이다.
뉴저지 소재 대학은 1위를 차지한 프린스턴대에 이어 럿거스대 뉴브런스윅(42위), 럿거스대 뉴왁(75위), 뉴저지공대(80위), 스티븐스공대(80위), 럿거스대 캠튼(97위) 등이 전국 종합대학 상위 100위 내에 포함됐다.
이 외에 리버럴아츠 칼리지에서는 윌리엄스대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앰허스트가 2위, 해군사관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스와스모어는 4위, 볼드윈칼리지와 공군사관학교가 공동 5위로 평가됐다.
지난 1983년 시작된 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대학 순위 발표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학 기관 평가 지표로 여겨진다. 올해는 미 전역의 1,700개 이상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다만 상위권 대학 순위가 큰 변화가 없어 기존 유명 대학에 유리한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진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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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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