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JS 뮤직 스토리 11월 1일 프라미스교회서, 본보 특별후원

‘LJS 뮤직스토리’의 이정석(오른쪽) 지휘자와 박영숙 재단 회장이 15일 본보를 방문해 연주회를 홍보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단체 ‘LJS 뮤직스토리’(LJS Music Story)가 한인 동포들을 위한 가을 연주회를 오는 11월1일 오후 6시 퀸즈 플러싱 소재 프라미스교회에서 마련한다.
LJS 뮤직스토리의 이정석 지휘자와 박영숙 재단 회장은 15일 연주회 홍보차 본보를 방문해 “가을 시즌을 맞아 뉴욕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음악가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라면서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가을, 가곡, 그리고 추억’이라는 주제로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내 마음의 강물’, ‘첫 사랑’, ‘나 하나 꽃 피어’, ‘연’, ‘네가 있어’, 비발디 ‘겨울’, ‘바순 협주곡’,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 등 우리의 귀에 친숙한 선율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에는 이정석 지휘자가 이끄는 LJS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프라노 이예진, 메조 소프라노 박영경, 테너 양영배, 바리톤 이은성, 바이올리니스트 김한솔, 바수니스트 딜런 미첨 등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이정석 지휘자는 “무대에서 연주자들이 곡만 연주하고 끝나는 공연이 아닌 각 연주의 시작에 앞서 곡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관객들의 몰입도와 이해를 높이는 색다른 공연이 될 것”이라며 “재단은 이번 연주회가 한인들에게 드리는 귀한 ‘선물’로서 최고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선물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교감이 되어야하듯이 준비하는 곡들 모두 우리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추억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숙 재단 회장은 “재단은 정기 연주회와 함께 온라인 클래식 강좌, 유럽 클래식 음악 여행 등 한인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누구나 예매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연주회 문의: 917-968-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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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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