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17일 2차 BMW 챔피언십
▶ 상위 30명만 최종전 출전 티켓
임성재(27)와 김시우(30) 선수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에 도전한다.
PGA 투어는 지난주 테네시 멤피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이어 14-17일(목-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벨리 골프클럽(파70·7,601야드)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총상금이 2,000만 달러인 BMW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순위 50위까지만 출전한다. 페덱스컵 랭킹 5위인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가족 문제로 기권하면서 이번 대회 출전 선수는 49명이다.
임성재 선수는 이번 시즌에 페덱스컵 순위 29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입했고 지난주 1차전에서 공동 17위를 기록, 랭킹 25위로 4단계 상승해 2차전에 출전했다. 임 선수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김시우 선수는 2년 만의 투어 챔피언십 복귀에 도전한다. 페덱스컵 순위 4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김 선수는 1차전을 공동 14위로 마쳐 랭킹 41위로 5단계 올라섰다. 투어 챔피언십 최종전 티켓을 얻기 위해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BMW 챔피언십의 상위 30명 선수들은 순위에 따라 차등 타수를 배정받고 21-24일(목-일) 조지아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게 된다.
한편 세계랭킹과 페덱스컵 순위 모두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년 연속 페덱스컵 챔피언 등극에 도전하며 페덱스컵 랭킹 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지난주 1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45세 노장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랭킹 4위로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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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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