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대졸 취업 최적 도시 전국 최고는 노스캐롤라이나 랄리

볼티모어가 대졸자들이 취업하기 좋은 도시 3위에 선정됐다.
볼티모어가 대학 졸업생들이 취업하기 좋은 도시 3위에 올랐다.
글로벌 인사관리 기업 ADP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높은 연봉, 빠른 채용률,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활비로 20대 대학 졸업 사회초년생이 실질적으로 정착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았다.
볼티모어 지역은 평균 연봉이 5만2,267달러, 채용률이 3.5%를 기록, 고소득 도시보다 높은 채용률로 생활 만족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존스 합킨스 병원과 메릴랜드대 의료시스템 등 주요 기관들이 과학, 공학, 보건, 기술, 수학,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고용 기회를 제공하며 볼티모어의 고용률 상승에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방위산업체, IT, 보건, 국방 분야의 취업기회도 많아 졸업생 유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ADP는 “볼티모어 인근의 워싱턴DC와 버지니아 알링턴 지역은 연봉은 높지만 생활비 부담이 크고 채용률이 낮은 편”이라며 “볼티모어는 생활비가 낮아 20대가 정착하기 합리적인 도시”라고 분석했다.
전국에서 대졸자가 취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는 노스캐롤라이나 랄리로 평균 연봉이 5만5,580달러, 취업률이 4.2%를 기록했다. 2위는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였다.
ADP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2만7,000여 곳의 기업에서 일하는 20-29세 근로자 14만 명의 급여 데이터를 분석해 연봉, 채용률, 생활비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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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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