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드리는 예배를 위한 기도 시집
▶ 교회력에 따라 104편의 기도시 수록

장준식 목사의 저서 ‘예배자의 기도’ 책 표지
밀피타스 세화교회 장준식 담임 목사가 매주 드리는 예배를 위한 기도시집 ‘ ‘예배자의 기도’를 출간했다.

저자 장준식 목사.
‘예배자의 기도’는 1년 52주,교회력에 따라 매주 드리는 104편의 기도서이다.
장준식 목사는 교회력은 교회의 행사 스케줄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시간을 가리킨다고 쓰고있다. 그리고 교회력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그리스도의 시간을 따라 살고자하는 그리스도와의 일치운동이라고 주장한다. 교회력은 시간 안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을 오늘 이 자리,이 시간에 다시 만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는 교회력의 모든 의미가 담겨있다. 교회력은 대림절기에서 시작된다. 대림절기의 신학적 의미는 하나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맞기위한 기간이고 또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기간이다. 대림절기 다음에는 성탄절기, 그 다음에는 주현절기, 사순절기,부활절기가 온다. 239 면인 책의 1부는 첫번째해 2부는 두번째 해로 구분하여 1주 대림절부터 52주 그리스도일 주일까지 매주 절기에 맞는 기도시를 실고 있다.
저자인 장준식 목사는 프롤로그에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목회를 하면서 힘들고 어려울때마다 하나님 앞에서 엎드려 일어나지 않았다. 한시간 두 시간 반나절,그것도 모자라면 밤세껏 엎드려 있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엎드림 그 자체가 기도이며, 말씀 그 자체가 기도”라면서 기도가 깊어지면 신앙도 깊어져 간다고 한다.
이책에는 그리스도의 서사,삼위일체 하나님의 서사가 담겨있다. 예배자의 기도를 통해 서사를 마음깊이 새기게 된다면 어느새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의 안에 있음을 발견하게 될것이라 한다. 그래서 예배자의 기도는 소리내어 낭송하게 좋게 운율을 맞추는데 신경을 썼다.
그래서 기도를 소리를 내어 두 손을 들고 몸을 흔들며 몸을 쓰며 드리는 기도는 더 간절하고 강력하다면서 눈으로만 읽지말고 꼭 소리를 내어 읽어 보길 권유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기도를 배워보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에는 서사와 말씀과 신학과 일상이 담겨있다.
저자는 이 책의 기도문을 배우고 익혀 잃어버린 기도를 찾아 삶의 행복과 기쁨을 누리는 안식에 도달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에 대해 서울 청파교회 김기석 원로 목사는 “예배자의 기도’는 단순하고 소박한 찬송하기 이를 데 없는 언어로 기록하여 신적신비와 리듬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교회력의 흐름을 따라 작성한 이 기도문은 우리가 구원사의 어느 지점을 통과하고 있는지를 일깨워 주는 시간의 매듭이다. 분주한 목회 일정 가운데서 이런 기도문을 쓴것은 장준식 목사가 영원을 향한 순례자 임을 보여준다면서 책의 구독을 추천하고 있다.
저자인 장준식 목사는 연세대학교와 메모리대학에서 수학했고 현재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GTU)의 조직 신학박사 과정에 있다. 현대사회속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교회의 역할을 고민하며 인문학 전반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며 글을 써오고 있는 등단한 시인이다.
저자 연락처: junsikchang@gmail.com. 510-995-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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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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