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워킨쇼, 연방 하원의원 캠페인 시작
페어팩스 카운티의 제임스 워킨쇼 브래덕 디스트릭 수퍼바이저(사진)가 오는 28일로 다가온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워킨쇼 수퍼바이저는 지난 14일 비엔나 소재 한 지지자의 자택에서 가진 캠페인에서 “위험하고 무모한 트럼프 행정부에 제동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달 사망한 제리 코널리 하원의원의 공석을 채우기 위한 것으로,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28일 경선을 치르며, 본선은 9월9일에 열린다. 워킨쇼 수퍼바이저는 민주당 경선에 출마한 9명 중 한명이다.
그는 2019년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에 당선되기 전까지, 11년간 제리 코널리 의원의 비서실장으로 일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그 경험 덕분에 의회에 들어가자마자 즉시 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헌법을 매일같이 위반하는 트럼프 행정부를 막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사람들을 외국 감옥으로 실종시키고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국민에게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연방 공무원을 불법적으로 해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인이 된 코널리 의원은 사망 전에 워킨쇼 수퍼바이저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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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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