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춘천시가 워싱턴한인회(회장 여성애)와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사진)은 이를 위해 오는 19일(목) 오후 5시30분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워싱턴한인회와 우호협력 및 교류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춘천시가 고향인 폴라 박 전 한인회장은 12일 “춘천시와 워싱턴한인회는 상호 이해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MOU)에 서명할 예정”이라면서 “한인회는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교류, 춘천지역 농·특산물 및 기업의 미국 진출 등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전회장은 12일 “춘천에서는 육 시장 외 7명이 18일 워싱턴에 도착하며 20일 워싱턴을 떠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또 워싱턴DC 소재 한국전참전기념공원을 방문한다.
육 시장은 첫 방문지인 보스턴에서는 국제 산학 연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이 심포지엄은 춘천시·K-BioX(북미한인연구자단체)·KAMC(한국의과대학협회)·미국 럿거스대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시는 바이오 정책과 기업 역량을 소개하고 세계적 바이오 연구자·산업계와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출장에 교육 교류 도시로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애나폴리스시와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의향(LOI) 체결로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의 물꼬를 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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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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