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31일, 코리아타운 워킹 투어·국악 퓨전 공연
▶ ‘25인전’에 한인작가 5인 참가, 각국 민속 공연도

내달 2-31일 볼티모어 찰스 노스지역에서 아시아 노스 축제가 펼쳐진다.
볼티모어에 아시아 문화를 알리는 연례축제인 ‘아시아 노스(Asia North)’ 축제가 내달 찰스 노스 지역에서 펼쳐진다. 아시아 노스 전시 및 축제는 내달 2일(금) 시작해 31일(토)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며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노스 축제는 한인예술가 다수가 참여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볼티모어의 코리아타운과 한식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볼티모어-창원시 자매도시위원회(위원장 이미셀)와 미주한인재단 워싱턴(회장 박로사)이 협력한다.
5월 2일(금) 오후 5-9시 노스 에비뉴에서 열릴 개막행사에는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단장 주상희)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의 난타 공연을 비롯해 중국 용춤, 각국 전통춤 등 다채로운 아시아 공연을 선보인다.
타우슨대학교 아시안 아트 앤 컬쳐 센터가 마련한 ‘아시아 노스 2025’ 25인전에는 한인작가 5명이 참가한다. ‘기대 이상’(Exceeds Expectations)을 주제로 내달 2일(금)-31일(토) 볼티모어의 노스 애비뉴 갤러리(16 W. North Ave.)에서 열리는 작품전에는 박숙경, 조세종, 조윤경, 김가은, 웬스데이 김 작가가 참가한다.
한인 이민 발자취 및 한식을 소개하는 코리아타운 워킹 투어는 5월 3일(토) 오후 2시-4시 30분 시내 찰스 노스 지역(16 W. North Ave.)에서 진행된다. 또 일제강점기 한국 아버지의 어린 시절에 영감을 받은 아동도서 ‘수카스 팜(Suka’s Farm)’의 저자인 자매 진저와 프랜시스 박 작가와 만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어 29일(목) 오후 7시 몹 타운 볼룸 카페에서 해금, 거문고 등의 한국전통 리듬과 팝, 재즈,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국악 퓨전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중국, 필리핀, 인도 등의 다채로운 민속 공연과 행사가 날짜별로 이어진다.
내달 31일(토) 오후 5-9시 모터하우스에서 폐막행사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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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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