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체육회가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와 함께 달라스 미주체전의 선전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메릴랜드체육회(회장 오세백)는 달라스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메릴랜드 선수단 지원을 위한 후원금 모금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메릴랜드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축구,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 사격, 테니스, 볼링, 농구, 수영 등 9개 종목에 걸쳐 선수 및 임원 등 15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미주체전 메릴랜드 선수단의 단장 안수화 메릴랜드한인회장과 부단장 및 총감독 최철호 이사장은 미주체전 기금으로 각 5,000달러를 오세백 회장에게 전달했다.
오세백 회장은 “최소 5-6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금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며 “메릴랜드를 대표해 메릴랜드의 위상을 높일 선수단을 위해 한인사회의 많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내달 18일(일)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미주체전 참가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주 재미대한체육회 정기총회 참석차 달라스를 방문한 오세백 회장은 경기장과 개막식 체육관 등을 답사하고 각 경기장의 접근성을 고려해 르이스빌에 위치한 홀리데인 인 익스프레스로 숙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선수단 등록 마감은 5월 18일(일)이지만 메릴랜드 선수단은 이달 20일(일)까지 확정해 명단을 알려주기 바란다”며 “개막식은 6월 20일(금) 오후 6시, 폐막식은 22일(토) 오후 5시 스타센터 멀티스포츠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는 1일 엘리콧시티 소재 대장금 식당에 메릴랜드체육회와 가맹단체 임원 및 관계자를 초청, 메릴랜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했다.
조기중 총영사는 “미주체전은 전국 한인 체육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증진시켜 결속력을 높이는 자리”라며 “메릴랜드 선수단이 단합해 메릴랜드의 저력을 보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문의 (443)867-0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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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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