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임시총회
▶ 미주한인의 날 기념 일원화 등 논의
전국 한인회장들이 한인사회의 단합을 통한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회장 정 데레사)는 22일 텍사스 달라스 엠버시 스윗 힐튼호텔 연회장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현직 회장단의 활발한 소통과 화합을 비롯해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일원화 방안을 논의했다.
20여 한인회가 참석한 이번 임시총회에는 워싱턴지역에서는 안수화 메릴랜드한인회장(원안 사진)만 참석했다.
정 데레사 회장은 “한인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는 미주한인의 날을 250만 한인들이 모두 함께 기념하는 것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또 한인회 간의 지속적인 상호소통을 통해 미주 한인사회가 하나로 거듭나 재도약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안수화 회장은 “전국의 한인회가 화합된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을 도모하며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야한다”며 “한인회나 동포사회가 각자도생이 아닌 하나로 뭉쳐야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더 강해지고, 더욱더 발전해 차세대들에게 존경받는 한인회와 한인사회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는 전국 현직 한인회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선천적 복수 국적 문제, 차세대 한인정치력 신장 등 한인사회가 직면한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2019년 정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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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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