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재적 이익 8,000만달러
▶ 멜라니아는 거액 출연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이 대통령 당선으로 얻은 잠재적 이익이 1억달러에 육박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릿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각종 기업이 트럼프 일가를 후원하면서 쌓인 돈이 8,000만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가상화폐로 얻은 이익까지 포함할 경우 돈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WSJ은 “트럼프 일가가 번 돈은 전례없는 수준”이라며 “트럼프 1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특히 멜라니암 여사의 다큐멘터리와 트럼프 도서관 건립으로 트럼프 일가가 거액을 거머쥐었다고 WSJ은 전했다. 멜라니아 여사 다큐는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프라임 비디오’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멜라니아 여사가 총괄 프로듀서로 다큐멘터리 제작에 직접 관여하며, 편집권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멜라니아 여사의 출연료는 전체 제작비 4,000만달러 중 70%인 2,8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WSJ은 “아마존 다큐멘터리 중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갔다”며 경쟁사인 파라마운트가 400만달러, 디즈니가 1,400만달러의 제작비를 제안한 것과 비교하면 아마존이 거금을 냈다고 지적했다. 넷플릭스는 제작을 거부했다. 또한 아마존 출연료와 별개로 멜라니아 여사 소속사는 1,000달러 이상 후원자에게 다큐 시사회 초대권을 팔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트럼프 도서관 기금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트럼프와 소송관계에 있었던 메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합의금 명목으로 2,500만달러를 냈고, 이 중 도서관 기금으로 2,200만달러가 흘러 들어갔다. 2021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이 정지당하자, 메타를 고소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던 기업들이 합의금 명목으로 지급한 금액이 상당하다고 WSJ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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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이상 미국은 없다. 트쓸헤기공화국만이 존재할뿐... 복음주의 게독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렇게 게독들이 많으면 나라가 게판이 되는지 한국과 미국을 통해 전세계가 배우길 바란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