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공동 창업자인 일리야 수츠케버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가치가 1년도 안 돼 300억달러를 넘어섰다.
블룸버그 통신은 수츠케버의 AI 스타트업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가 10억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에 나섰다고 17일 보도했다. 이어 “이번 펀딩에서 SSI의 기업 가치는 3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설립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얻은 성과로, 블룸버그는 “SSI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비상장 기술 기업 중 하나로 합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츠케버는 지난해 5월 오픈AI를 떠나 애플 AI 책임자였던 대니얼 그로스, 오픈AI 연구원 출신의 대니엘 레비와 함께 안전하고 강력한 AI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SSI를 설립했다.
SSI는 안전한 AI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알려진 사실은 없다.
러시아 태생의 그는 2015년 샘 올트먼, 일론 머스크 등과 함께 오픈AI를 설립하고 이사 겸 수석과학자 역할을 맡아 챗GPT 개발에도 핵심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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