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 평균 2,991달러…볼티모어는 24위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가구들이 현금으로 직접 지출하는 생활비를 제외하고 한달에 모기지를 비롯해 다양한 항목으로 지출하는 청구서 규모가 전국에서 8번째, 메릴랜드 볼티모어는 24번째 수준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청구서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 ‘도소’(doxo)는 지난달 26일 ‘2024년 전국에서 생활비 가장 비싼/저렴한 대도시별 가계 청구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의 각 가구당 한달 평균 청구서는 2,991달러로 전국 8위, 볼티모어는 2,281달러로 24위에 각각 올랐다.
월 청구서를 종류별로 보면 주택 모기지나 임대료가 가장 높았는데 워싱턴 지역의 경우 모기지는 1,413달러, 렌트비는 1,021달러였다. 또 차량 융자금 청구서는 424달러, 전기세 320달러, 차량 보험료 203달러, 건강보험료 78달러, 케이블/인터넷 사용료 117달러, 생명 보험료 76달러, 셀폰 사용료 청구서는 한달에 122달러였다.
볼티모어의 경우 가구당 월 평균 주택 모기지 청구서는 1,438달러, 렌트비는 1,298달러였고 차량 융자금 474달러, 유틸리티비 499달러, 차량 보험료 190달러, 건강보험료 99달러, 케이블/인터넷 111달러, 생명 보험 77달러, 셀폰 이용료 청구서는 102달러였다.
전국에서 가구당 한달 평균 청구서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샌 호세(3,695달러)였고 그 뒤로 뉴욕(3,639달러), 보스턴(3,410달러), 샌프란시스코(3,359달러), 샌디에이고(3,324달러), LA(3,113달러), 시애틀(3,049달러), 워싱턴, 마이애미(2,867달러), 포틀랜드(2,758달러) 순이었다.
전국에서 한달 평균 청구서 규모가 가장 적은 대도시는 1,640달러인 디트로이트였고, 클리블랜드(1,735달러), 데이톤(1,773달러), 엘 파소(1,784달러), 로체스터(1,858달러)가 뒤를 이었다.
한편 전국 대도시의 가구당 월 평균 청구서 규모는 2,287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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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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