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장수덕(사진·57세) 씨가 지난 24일 워싱턴한인마라톤클럽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마라톤클럽(회장 전흥균)은 이날 버지니아 버크 레이크 파크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내년 1년간 클럽을 이끌 차기 회장에 장 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장 차기회장은 2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마라톤 클럽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면서 “내년에는 3월에 B&A(볼티모어 &애나폴리스) 트레일 마라톤대회, 5월 해병대 하프 마라톤 대회, 8월 애나폴리스 10마일 단축 마라톤 대회, 10월 아미(Army) 10마일 단축 마라톤대회, 11월 리치몬드 마라톤대회 등 5개 대회를 공식대회로 선정, 회원들의 훈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 차기회장은 지난 16일 버지니아 리치몬드에서 열린 ‘리치몬드 마라톤 대회’에서 3시간 40분 12초 기록으로 함께 뛴 회원 중 1등을 차지했다. 마라톤클럽에서 3년간 활동했으며 풀마라톤은 4번 뛰었다.
마라톤클럽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7시 버크 레이크 공원에서 달리기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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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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