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원서 수묵 특별전시회
▶ 20개 기업과 미 시장 공략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28일까지 전남 K-푸드와 남도 수묵의 세계화를 목표로 LA 방문에 나선다.
오는 26일부터 10월31일까지 LA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는 LA 수묵 특별전시회는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이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전남의 수묵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허달재, 김천일 등 한국 수묵 거장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프랑스 작가 로랑 그라소의 현대적 해석이 어우러진 작품들이 전시되며,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제51회 LA 한인축제에는 전남의 20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 참가해 현지 한인은 물론 미국인들에게 남도의 맛을 선사한다. 전통장, 한과, 식혜를 비롯해 쌀, 김, 미역, 새우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소개하며, LA를 남도의 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박 부지사는 순방 중 미국 내 최대 김 유통업체인 김미헬스푸드를 방문해 전남산 김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미헬스푸드는 전남산 김을 아마존과 홀푸드 마켓을 통해 미국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박 부지사는 “이번 순방을 통해 전남의 수묵과 고품질의 농수산식품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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