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수필가 김영애씨가 신작 수필집 포인세티아(선우미디어)를 출간했다.
김영애 작가는 ‘몸 연꽃 피우기’를 출간한 지 1년 만에 다섯 번째 신작 ‘포인세티아’를 출간했다. 김 작가는 국내외 수필가 중 우수한 작가를 선정하는 ‘선우 명 수필선’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포인세티아는 1부 명성에서 얻은 자유, 2부 컴퓨터, 3부 커피에 반하다 등 3부로 구성돼 있으며, 총 35편의 작품이 수록됐다. 수필집에 수록된 작품 ‘포인세티아’에서 작가는 숨겨진 약자들의 안타까운 사연과 억울한 ‘미투의 고발’을 연상했다.
이화여대 간호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하다 1978년 도미한 김 작가는 2008년 ‘수필시대’, ‘수필세계’로 등단했다. 이후 미주 크리스천 문인협회 소설 부분, 수필시대 신인상, 경희 해외동포문학상, 무원문학 대상, 한국수필 해외문학상,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해외작가상 등을수상했다. 저서로는 ‘한 생각 물결되어 출렁일 때’, ‘사각지대의 앵무새’, ‘렌트인생’, ‘몸 연꽃 피우기’ 등이 있다.
<황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