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에 거주 중인 한 한인이 스마트폰에서 한국일보 앱을 열고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60대의 알렉스 김씨는 오전 6시에 일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한국일보를 읽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갓 내린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따끈따끈한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접한다. 지난해 시니어센터 스마트폰반에서 앱 다운로드 받는 법을 배운 후 한국일보 앱을 깔고 온라인 뱅킹도 배우며 ‘신세계가 열리는 체험’을 했다.
# 메릴랜드 서버나파크에 거주하는 엘리자베스 이 씨는 작년까지만 해도 종이신문에 주로 의지하다 아는 지인의 권유로 전자신문 구독과 앱 다운로드 받는 법을 배운 후 ‘새로 눈이 뜨인 것’ 같은 나날을 보낸다. 이 씨는 “종이신문을 볼 때, 겨울 폭설로 배달불량이 생길 때 받았던 스트레스도 없고 편한 시간에 뉴스를 찾아볼 수 있어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대신 종이신문은 아침 식사시 천천히 넘겨 가며 정독한다.
바야흐로 스마트 앱의 시대다. 중앙시니어센터, 메릴랜드 상록대학, 웅수시니어아카데미, 메시야평생교육원 등은 한인 시니어들의 요청에 의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을 구분해 개설한 스마트폰반에 수강생이 넘치는 것도 이 같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다.
이 같은 맥락에서 본보의 전자신문(www.koreatimes.com)과 모바일 앱(‘한국일보 USA’ 앱) 설치 독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폰과 태블릿에서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한국일보 USA’를 검색해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한국일보 USA’ 스마트폰 앱은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워싱턴 등 각 지사 뉴스부터 영문 뉴스, 많이 본 기사(탑 50 뉴스), 업소록, 마켓 세일 정보에 이르기까지 한국일보의 온라인 및 모바일 서비스들이 모두 올려져 있다.
문의 (703)941-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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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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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앱을 통해서 전자신문을 오랜동안 보고 있는데, 다른 전자신문 보다 기사 엎데이트가 좀느리고 접속이 잘 안됄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