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주는 스키 리조트로 유명한 곳이다. 덴버공항에서 자동차로 2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는 베일 스키장 외에도 크고 작은 스키장들과 빌리지들이 록키산맥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모든 유형의 산악 어드벤처가 연중 내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베일 스키장은 콜로라도 주의 록키 산맥에 자리하고 있다. 1962년에 설립되었으며 1966년에 Vail의 작은 마을도 생기게 되었다.
베일 스키 리조트의 창립자는 미국 북동부에서 온 피터 세이버트(Pete Seiber)로 군대에 참가한 미국 베테랑이다.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퇴역한 후 베일 스키 리조트 개발 계획을 준비했는데 군사 훈련을 거치며 스키 리조트를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낳았다고 한다.
1988년, 지금의 베일 백볼에 중국 접시(China bowl)라는 이름으로 슬로프를 개발하여 미국에서 가장 큰 스키 리조트가 되었다. 오늘날 베일 스키 리조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키 리조트 중 하나이며, 전 세계의 스키 애호가들이 모여들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누리고 있다.
스키장 정상의 눈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푸른 하늘이 하얀 눈과 어우러지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 그래서 베일은 오랫동안 환상적인 스키의 대명사로 알려져 왔다. 베일 빌리지는 아기자기하며 다양한 활동과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나 스키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좋은 여행지가 될 것이다.
베일 스키장은 베이스의 고도가 2,470m, 정상 고도는 3,530m인만큼 고산 지역에 위치한다. 총 4개의 구역 (front side, Game creek, Back bowls, Blue sky basin)으로 나누어져 있고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에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즐길 만한 슬로프를 찾을 수 있다.
빠르게 내려가는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슬로프부터 조용하게 풍경을 감상하며 탈 수 있는 슬로프까지 각각의 슬로프가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백볼(지형이 접시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은 베일 스키장의 뒷면에 위치하며 매력적인 넓은 공간과 아무데서나 타고 내려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난이도의 스키 슬로프, 그리고 중급부터 고급 스키어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스키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신선한 파우더 스킹은 물론 다양한 눈 조건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어 환상적인 설경을 감상하면서 스키를 탈 수 있어, 스키어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면 슬로프와 백볼은 다른 종류의 스키 경험을 가지는 주요 구역이다. 이 두 지역의 주요 차이점은 전면 슬로프는 초보자부터 중급자, 고급 스키어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슬로프가 있으며 이 지역에서는 크루징(완만한 슬로프를 따라 여유롭게 스키를 타는 것)을 포함한 다양한 스키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블루 스카이 베이신은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멋지고 나무 사이로 스키를 타는 재미를 즐길수 있으나 3000M 이상의 고산에서 스키를 타야 함으로 금새 근육이 피로해져 자주 쉬어주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고산병 증세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여행을 즐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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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의/미동부한인스키협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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