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 인터뷰서 천명 “타미 머피가 공천 받아도 내년6월 반드시 출마할것”
한인 최초의 연방상원의원에 도전하는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연방상원 출마 중도 포기는 없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이 내년 연방하원 4선 도전 대신 연방상원의원 당선에 사활을 걸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김 의원은 독립언론 ‘모자익’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6월 치러지는 뉴저지주 예비선거에서 연방상원의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뉴저지주 예비선거에서는 11월 본선거에 나설 각 당의 대통령 후보와 연방상원 후보, 연방하원 후보 등을 동시 선출하게 된다. 이 때문에 만약 김 의원이 연방상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후보로 등록할 경우 현재 자신의 의석인 연방하원 뉴저지 3선거구 예비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게 된다. 결국 김 의원이 뉴저지 연방상원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로 나설 경우 연방하원의원 4선 도전은 자동으로 포기해야 된다.
미 정치권에서는 뉴저지 민주당 지도자들과 관계가 깊은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의 아내 타미 머피가 이번주 뉴저지 연방상원의원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실화된다면 뉴저지 민주당 지도부는 내년 연방상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타미 머피를 공천할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상황 때문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김 의원이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연방상원 출마를 접고 연방하원 연임에 나설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김 의원은 내년 연방상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당의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어떤 결정을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내년 6월 예비선거에서 연방상원 의원 후보로 출마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결국 연방상원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김 의원은 자신이 연방상원의원으로 선출된다면 미국 사회의 다양성을 하나로 이을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인 이민자의 아들인 김 의원은 백인이 전체 인구의 85%가 넘는 연방하원 뉴저지 3선거구에서 3번이나 당선되면서 주민들의 인정을 받았다. 또 아시안아메리칸으로서 흑인과 히스패닉 등 소수계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역할도 가능한 것이 김 의원의 강점으로 꼽힌다.
김 의원은 “정치 개혁을 희망하는 유권자들에게 선택권을 주고 싶다. 내년 6월 뉴저지 연방상원 예비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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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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