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혜선(사진)
재즈 작곡가 및 밴드 리더 홍혜선(사진)이 내달 5일 맨하탄 유명 재즈 클럽 버드랜드에서 공연한다.
재즈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홍혜선은 홍혜선 재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음악적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에 서밋 레코드 레이블를 통해 한국 문화 유산과 서양 음악 전통 간 조화로운 편곡이 돋보이는 ‘EE-YA-GI’를 발표했다. 홍혜선은 연세대학에서 작곡을 전공, 뉴욕대학(NYU) 대학원에서 재즈 작곡과 편곡을 배운 뒤 뉴욕시티 칼리지에서 론 카터, 댄 카릴로 등으로부터 퍼포먼스, 관현악 작곡법을 배웠다.
올해, 홍혜선 재즈 오케스트라는 홍이 작곡한 감동적인 곡들을 담은 다른 앨범 녹음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2024년 초봄에 발매 예정이다.
이번 버드랜드의 공연에서는 아버지를 그리는 ‘아빠와의 왈츠’, 민요 ‘뱃노래’, 어릴적 소풍에서 하던 ‘보물 찾기’를 그린 음악을 연주한다.
공연 시간은 오후 5시30분.
▲장소 315 W 44th St, New York, NY 10036,
▲웹사이트 www.birdlandjazz.com/calen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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