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립대(SUNY) 3개 캠퍼스가 미 종합대학 순위 100위내에 이름을 올렸다.
뉴욕주에 따르면 SUNY 스토니브룩과 빙햄튼, 버팔로 등 3개 캠퍼스는 US뉴스앤월드리포트의 ‘2023~2024학년도 전국 대학 평가’<본보 9월19일자 A3면>에서 각각 58위, 73위, 76위에 랭크됐다.
특히 롱아일랜드에 소재한 SUNY 스토니브룩 경우 전년도 77위에서 58위로 19단계나 상승했다.
이번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전국 1,500여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19개 측정 기준으로 평가했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SUNY는 미 최고 수준의 공립대학이다”며 “주정부는 최고 수준의 교육을 유지하기 위해 SUNY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정부는 2024회계연도 SUNY 캠퍼스 프로젝트에 13억 달러를 배정했고, 커뮤니티 칼리지에 1억600만달러를 배정하는 등 학생 및 교수진 유지에 공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주내 SUNY 64개 캠퍼스에 재학 중인 풀타임 학생의 53%는 주지사와 주의회의 지원으로 수업료를 면제 받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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