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학이 13년 연속으로 미국 최고 종합대학으로 선정됐다.
18일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2024학년도 전국 대학 평가’에서 프린스턴대가 종합대학 부문 1위에 올랐다. 
프린스턴대는 13년 연속 최고 대학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MIT는 지난해에 이어 2위로 선정됐고 하버드와 스탠포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어 예일, 펜실베니아대(유펜), 칼텍, 듀크, 브라운, 존스홉킨스, 노스웨스턴 등이 상위 10위권에 랭크됐다.
        
        뉴욕주 소재 대학 중에서는 컬럼비아와 코넬이 공동 12위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상위 100위 내에 포함된 뉴욕 소재 대학은 뉴욕대(33위), 로체스터대(47위),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58위), 렌셀리어공대(60위), 시라큐스(67위), 뉴욕주립대 빙햄튼(73위), 뉴욕주립대 버팔로(76위), 포담대(89위), 로체스터공대(98위) 등이다.
뉴저지에 위치한 대학은 1위를 차지한 프린스턴대에 이어 럿거스대 뉴브런스윅(40위), 스티븐스공대(76위), 럿거스대 뉴왁(82위), 럿거스대 캠튼(98위) 등이 상위 100위 내에 포함됐다. 
특히 럿거스대 소속 3개 캠퍼스가 모두 100위 내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버럴아츠 칼리지에서는 윌리엄스대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앰허스트가 2위, 해군사관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포모나와 스와스모어, 웰즐리칼리지는 공동 4위로 평가됐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는 올해 대학 순위의 평가 방식을 대폭 개혁했다는 입장이다. 
저소득 학생을 위한 연방정부 지원금인 펠그랜트 수혜자 졸업률과 졸업생의 소득과 관련된 비중을 높이는 등 변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일부 공립대 순위가 기존보다 크게 상승한 반면 몇몇 사립대는 하락하는 결과가 나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6위였던 시카고대가 12위로 낮아졌고, 다트머스대는 기존보다 6계단 낮아진 18위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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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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