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SEA, 8월2∼5일… 올해로 36회, 기조연설에 배리 클라크 배리시 교수
▶ ‘올해의 유망 과학자·공학자’ 선정, 1만달러 지원금도 전달

‘2023 UKC’ 행사 포스터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손용호)는 오는 8월 2∼5일 텍사스 달라스의 하얏트 리전시 DFW호텔에서 ‘2023년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3)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1971년 창립된 KSEA는 미 전역에 70여개 지부와 30개 대학별 차세대 지부, 33개 전문 분과 단체를 두고 있으며 등록 회원 1만여 명에 달한다.
KSEA가 매년 여는 한미과학기술인들의 최대 규모행사인 UKC 2023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한국연구재단·한미과학협력센터(NRF·KUSCO)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36회째인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학기술의 발견, 혁신, 그리고 전파’라는 주제로 열란다.
손용호 회장은 “미국과 한국 등지에서 1,000명 이상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 과학기술 전공 학생들이 참여한다”며 “이들은 첨단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학술 토론과 정보교환을 통해 과학기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인적 네트워크 향상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201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배리 클라크 배리시 캘리포니아 공대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을 듣는다. 또 한인여성 첫 스탠퍼드대 종신교수인 이진형 교수와 전 세계 전문 저널의 25%를 발간하는 출판사 엘스비어의 첫 아시아계 회장인 지영석 회장의 강연도 청취한다.
대회는 14개 테크니컬 분야 심포지엄, 20개 기관별 포럼, 신진 과학기술자들이 참여하는 경력개발 워크숍(SEED), 대학 리더십 포럼, 연구개발(R&D) 리더십 포럼, 기업가 정신 포럼, 여성 과학자 포럼,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KSEA는 ‘올해의 유망 과학자’로 하버드대 의대 이창림 박사, ‘올해의 유망 공학자’로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 정호영 조교수를 선정해 행사 기간에 1만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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