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시민권자연맹이 지난 달 28일 후원의 밤 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회장 안 마리꼬)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달 28일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하와이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은 이날 행사에서 내년에 열릴 2024 대선 투표 참여를 당부하며며 부재자투표 캠페인 전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앤 고바야시 전 시의원, 케롤 후쿠나가 시의원, 스캇 사이키 주 하원의원, 샘 콩 주 하원의원, 어기 툴바 시의원, 캘빈 세이 시 의원, 글렌 다카하시 서기관 등 주와 시정부 관계자들과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 박재원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회장, 에드워드 슐츠 한미재단 회장, 김동균 건국대통령 이승만재단 회장이 참석해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한미시민권자연맹의 활동을 격려하고 정치력 신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마리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투표 참여야말로 다민족사회 소수민족들이 정치력 신장을 통한 주류사회에서 소수민족들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안 회장은 "미주한인이민 종가 하와이 한인사회는 이민 120주년을 맞아 큰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정작 주내 투표율은 아시아권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고 차세대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위해서라도 1세들의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은 팔라마 슈퍼마켓 마칼로아점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4시까지 전개하고 있는 2024 대선 부재자투표 참여를 위한 유권자등록 캠페인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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