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쉬 그린 행정부가 일본의 자매결연 지역들과 회담을 개최한다.
그린 주지사 부임 후 일본 자매결연 지역과 갖는 첫 회담이다.
주 사업경제개발관광국(DBEDT)는 이번 회담의 목적을 자매결연 지역과의 관계 활성화(revitalize)라고 설명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하와이일미협회(JASH)에 따르면, 해당 회담은 2019년 기획되어 2021년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되었다.
그린 주지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하와이와 일본은 문화와 사회, 경제, 역사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단순한 친구를 넘어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짚었다.
스타어드버타이저의 보도에 따르면, 주 정부 및 4개 카운티 정부는, 일본 6개 현과 16개 도시에서 방문하는 사절단을 맞이한다.
여기에 하와이와 일본의 기업인 및 일본계 주민들을 포함하여 수백 명 규모의 큰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와이일미협회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서는 경제와 에너지, 교육, 관광 등 네 가지 사안에 초점을 두고 회의가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중앙태평양은행 폴 요나미네 명예회장과 히로시마 현 유자키 히데히코 지사, 주 상원 브라이언 타니구치 전 의원등이 참여하여 자매결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토론회도 열릴 예정이다.
하와이일미협회 레이나 카네코 회장은 이번 회담이 기존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앞으로 협력할 일을 의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일본은 하와이 주 관광산업의 가장 큰 해외시장이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여행 및 사업 교류가 줄어들었다.
따라서,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하와이와 일본 사절단 사이에 새로운 소통이 생기고, 이를 바탕으로 무역 및 투자, 협력, 친선을 증진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회담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와이일미협회 웹사이트
(www.jashawaii.org/summit)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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