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속 3,863장 가장 많아 음준운전 194명 체포
뉴욕주경찰이 지난 메모리얼데이 연휴,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을 실시해 1만3,400장 이상의 티켓을 발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경찰은 1일,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주 전역에서 실시한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을 통해 음주운전(DWI) 194명 체포를 포함해 1만3,471장의 티켓을 발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DWI 219명 체포, 1만3,896장 티켓 발부와 비교할 때 소폭 하락했다.
가장 많은 위반은 과속으로 무려 3,863장의 티켓이 발부됐고, 안전벨트 미착용 3,029장, 난폭 혹은 산만운전(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373장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롱아일랜드에서는 DWI 30명 체포, 과속 172장, 안전벨트 미착용 57장, 난폭 혹은 산만운전 24장 등 693장의 티켓이 발부됐고, 뉴욕시에서는 DWI 2명 체포, 과속 66장, 난폭 혹은 산만운전 143장 등 506장의 티켓이 발부됐다.
특히 주 전역 고속도로(NYS Thruway)에서는 DWI 21명 체포, 과속 690장, 난폭 혹은 산만운전 235장 등 1,814장의 티켓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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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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