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통일 골든벨 하와이-괌-사이판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사진제공 민주평통>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회장 박재원)가 13일 제11회 청소년 온라인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알려왔다.
박재원 회장은 “매년 주최하는 골든벨 퀴즈대회가 올해에는 온라인 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렸다"며, "올해도 4천마일이나 떨어진 괌, 사이판, 아메리칸 사모아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모아날루아 고교학생들이 평통사무실에서 대회에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 사회, 통일 분야에 관심을 보이는 등, 이번 대회를 통해 이민자의 자녀로서 한국의 역사와 통일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귀한 기회였다” 고 행사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통일정책이나 남북한 관계, 국제정세, 근현대 역사 문화 등 주요 현안들이 영어와 한국어로 제출되었고, 최종 라운드까지 열띤 열기 속에 문제풀이가 진행되었다.
우승, 준우승 두 학생에게는 각각 상장과 소정의 상금외에 미주 본선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청소년 통일 골든벨 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국내외 한인 청소년들의 한반도 평화 및 통일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회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 대회에 앞서, 국내외 각 지역 협의회 및 지회별 예선대회와 지역회의별 본선대회를 거쳐 대표 참가자를 가린다.
하와이 대회 우승은 빅토리아 박(Marianas High school 사이판), 준우승은 에스피리투 페이톤(Espiritu Peyton, Moanalua High School 오아후), 윤 조수아(Yun Joshua, Moanalua High School 오아후) 두 명이며, 3등은 표윤서(Manumalo Academy 아메리칸 사모아), 캘빈 이든(Calvan Ethan, Moanalua High Shcool) 오아후, 김민석(Grace Christian Academy 사이판), 김민수(Grace Christian Academy 사이판) 등 동점자 네 명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이 참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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