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 의회가 차이나타운에 32층 규모의 서민임대주택 타워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
부지는 1245 마우나케아 스트릿으로 현재 379가구 규모의 마우나케아 타워 아파트가 서 있는 곳이다.
시공은 부동산 개발사 스탠포드 카아 사와 스탠다드 커뮤니티 사가 지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주택재정개발공사(HHFDC)에 따르면, 마우나케아 타워 아파트는 1977년 완공되었고, 미 주택도시개발부(DHUB) 섹션8저소득주택으로 서민임대주택 역할을 담당해 왔다.
호놀룰루 시 정부에 의하면 현재 마우나케아 타워 아파트의 월세는 침실1개 약 1,400달러, 침실2개 약 1,600달러 선이다.
타워 건설이 승인되면, 가구 당 약 7만6,000달러, 총 공사비 2,88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재개발 공사가 기대된다.
시 의회의장 토미 워터스 의원은 새로운 서민임대주택 타워는 호놀룰루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분양될 것이라고 밝혔다.
워터스 의회의장에 따르면, 현재 마우나케아 타워 아파트는 섹션8저소득주택 자격으로 미 주택도시개발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재개발 후에는 20년 더 추가 지원 계약을 요청할 예정이다.
워터스 의회의장은 이 같은 연방 정부와의 협력은 시 정부의 예산을 절약하게 도움을 준다고 운을 띄우며, 시 정부가 한정된 자원으로 서민임대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창의적인 방법을 찾아낸 좋은 예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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