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메트로뱅크 조혜영 지점장이 은행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US메트로뱅크(행장 김동일)가 지난 17일 시애틀 등 서북미지역을 총괄해 영업을 할 린우드지점을 지점을 오픈했다.
US메트로뱅쿠는 지난 몇년간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왔으며 지난해 금융전문지 ‘아메리칸뱅커’로부터 최우수 실적(top-performing)은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에 6개의 지점과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전국적으로 6개의 대출사무소(LPO)를 운영해왔던 이 은행은 시애틀 린우드지점 오픈으로 지점을 7개로 늘리게 됐다.
US메트로뱅크는 지난해 AI(인공지능)로 하루면 융자 승인이 결정되는 주택 모기지 서비스 ‘메트로홈’을 시작해 한인은행 업계에 첨단기술을 도입한 선두주자로 자리를 잡았다.
김동일 행장은 올해 초 은행의 사업을 미 전역으로 확대해 주택대출 분야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김 행장은 “미국에서 4번째로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는 시애틀에 지점을 여는 것은 은행 입장에서는 확장이며, 한인 커뮤니티에게는 성장이라 볼 수 있다”며 “이 모두가 한인 여러분들의 신뢰와 응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린우드 지점은 시애틀지역 토박이 은행전문가인 조혜영씨가 초대 지점장을 맡게 됐다.
조 지점장은 “시애틀 한인경제에 활기차고 획기적인 동력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단지 1세대만이 아니라 한인 2세대들의 비즈니스와 커뮤니티 성장에 힘을 더하고 싶다”고 비전을 더했다.
US 메트로뱅크 시애틀 지점은 구 뱅크오브 호프 자리 린우드 H마트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5월 중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린우드 지점 오픈 기념으로 획기적인 5% 이자율의 CD와 계좌 오픈 고객에게 푸짐한 선물을 주고 있다.
린우드지점:3301 184th St. SW Suite 125 Lynnwood, WA 98037
전화: 424-758-212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