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인회 임원들이 골프대회 성공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승규 프로 심사위원장, 박로사 상임고문, 오승환 부준비위원장, 제인 리 부회장, 주병규 준비위원장, 에스더 윤 부준비위원장, 헬렌 원 회장, 김은영 교장.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가 7월 9일(일) 오후 1시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무지개종합학교(교장 김은영)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연다.
대회장은 이세희 리 앤 리 재단 회장이다. 준비위원장은 주병규 씨, 공동 부준비위원장은 에스더 윤 수석부회장과 오승환 부회장, 상임고문은 헬렌 원 회장과 김홍식 이사장, 박로사 메릴랜드여성골프협회장이 맡았다. 심사위원장은 유승규 프로다.
한인회는 17일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골프대회를 위한 첫 준비모임을 갖고, 대회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샷건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언더5 방식’으로 챔피언조, 일반 남성조 및 여성조로 나눠 진행한다. 메달리스트와 챔피언조 1-3등, 일반조 1-3등, 장타상, 근접상에게 트로피와 상품을 수여한다. 상품이 걸린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대회 정원은 128명으로 참가비는 120달러(점심과 저녁 포함).
헬렌 원 회장은 “6월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을 위한 5월의 체육회 골프대회를 위해 한인회 골프대회는 연기해 7월에 치른다”며 “K-문화 및 전통예술을 통해 한국의 얼과 정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무지개 종합학교를 후원하는 골프대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병규 준비위원장은 “한인사회가 단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유승규 심사위원장은 “지역 골프 동호회 및 단체들의 참여를 이끌어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문의 (410)961-3466, (443)926-3128
장소 3555 Brethren Church Rd, Myersville, MD 2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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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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