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경민 목사 찬양 집회 그리스 선교 기금모금

그리스 선교를 위한 손경민 목사 초청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들고 찬양하고 있다.
그리스 선교를 위한 손경민 목사의 찬양 간증 집회가 17일 하노버 소재 하늘비전교회(장재웅 목사)에서 열렸다.
‘모든 것이 은혜로다’를 주제로 열린 집회에서 인기 찬양곡 ‘은혜’, ‘감사’, ‘행복’ 등의 작사·작곡가인 손경민 목사는 김정희 사모(피아노), 이기명 전도사와 함께 뜨거운 찬양과 간증으로 은혜와 위로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박수 치면서 큰소리로 찬양하고 서로를 축복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손경민 목사는 아름다운 찬양과 함께 어릴 적 가정이 깨지고, 가난하고, 아프면서 순탄하지 않았던 고난의 삶을 솔직히 나누고, 감사와 행복, 그리고 은혜를 강조했다.
손 목사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 환경을 보지 말고 감사를 찾는 자가 돼야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며 “믿음으로 감사를 고백하는 순간, 내가 서 있는 자리는 낙심이나 불행이 아닌 은혜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목사는 “감사의 눈을 열어 감사할 때 불평, 원망이 사라지는 은혜의 선물이 주어진다”며 “모두가 감사와 순종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행복하고 귀한 삶을 누리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그리스 선교회장인 이길혁 선교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함께 찬양하며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분들이 긍휼, 말씀, 예배 및 QT, 섬김, 건축, 의료, 기도, 재정 등 다양한 사역을 통해 그리스 선교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에벤에셀 찬양단의 찬양, 김상문 장로의 기도, 한경수 목사(하나교회)의 ‘은혜·행복·나눔’ 제하의 설교, IMBS 국제기독학교 학생들의 워십 댄스, 이민재 선교사의 그리스 선교 소개, 쥬빌리 찬양단의 헌금송, 예지해 목사(선한 열매교회)의 헌금기도로 진행된 집회는 장재웅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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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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