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육국, 2,300개 공립학교 평가, 99점 만점에 97.95점으로 1위
▶ 버겐텍 테더보로고교 96.89점 2위

[자료: 뉴저지주 교육국]
뉴저지 버겐카운티 데마레스트에 있는 루터 리 에머슨 초등학교가 뉴저지 전체 학교 중 최고 평가를 받았다.
최근 주교육국이 발표한 주내 2,300개 공립학교 평가에 따르면 데마레스트의 루터 리 에머슨 초교가 99점 만점 중 97.95점을 기록해 전체 1위에 올랐다. 주 교육국의 학교 평가는 2021~2022학년도 표준시험 결과와 학생 학업 성장률, 졸업률, 만성 결석률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0점부터 99점까지 매겨진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버겐카운티에서는 루터 리 에머슨 초교에 이어 ▲버겐텍 테더보로 고교(96.89점) ▲테너플라이 월터 스틸맨 초교(94.9점) ▲잉글우드클립스 어퍼 초교(94.26점) ▲알렌데일 힐사이드 초교(94.02점) ▲힐스데일 메도브룩 초교(92.9점) ▲올드태판 발드윈 데마레스트 초교(91.42점) ▲버겐아카데미 고교(90.58점) ▲테너플라이 스펜서 스미스 초교 (90.44점) ▲포트리 1초교(90.26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뉴저지주 교육국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표준시험이 치러지지 못하면서 최근 몇년 간 학교 평가 점수 발표를 중단했다가 올해부터 재개했다. 다만 교사노조 등 교육계 일각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성취를 수치로 획일화하는 것에 대해 비판 입장이다.
뉴저지 교사노조의 스티브 베이커 대변인은 “점수로 보여주는 것은 쉬운 방법이지만 학생들이 어떻게 배우고 성장하고 있는 지를 알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은 아니다”고 말했다.
뉴저지에서는 크리스 크리스티 전 주지사 결정으로 지난 2018년부터 0~99점 사이로 매겨지는 점수로 학교 평가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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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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