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E가 중고 전기차(pre-owned EV)를 구매하거나 임대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4천 달러를 제공하는 '중고 전기차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기차 사용을 장려하고 소유권을 저렴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7천8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며, PG&E 고객은 중고 전기차 구매 혹은 임대 후 180일 안에 리베이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승인되면 신청자의 수입에 따라 1천 달러~4천 달러를 받게 된다.
'중고 전기차 리베이트 프로그램'은 가주 대기 자원 위원회(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가 지원한다.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가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고안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PG&E 요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https://ev.pge.com/에서 전기차 종류 및 개스비 절약 계산 금액, 가격 비교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PG&E는 중형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충전 인프라를 설치해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유지 보수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V 플리트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으며, 전기차 급속 충전소 확장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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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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