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평통 등 한인 단체들 세계 한상대회 널리 홍보
▶ 본보 거북이 마라톤 참가

김동수 평통회장(앞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미팅을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김동수)은 오렌지카운티 여러 한인 단체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6.25 행사를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 입구에 세워진 ‘한국전 미군 참전비’ 장소에서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OC샌디에고 민주평통은 지난 1일 오후 평통 사무실에서 열린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모임에서 이 같은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3.1절 행사를 마친 후 논의를 계획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10월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애나하임에서 세계한상대회가 열리는 만큼 이를 계기로 미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와 음식을 알리고 전 세계 한인들에게 오렌지카운티를 알리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동수 평통 회장은 “올해 6.25 행사는 한국이 전쟁에서 재건해 오렌지카운티에서 세계한상대회를 열 정도로 발전했다”라며 “세계 한상대회를 앞두고 한국과 한인사회를 보다 더 알리자는 취지”이라고 밝혔다.
김동수 회장은 또 “이제 7개월 남은 20기 임기동안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 모든 자문 위원들과 함께하고 6.25 행사를 통하여 OC 각 단체와 민주평통에 하나로 힘을 합하여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평통 측은 6.25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한국전 미군 참전비’가 있는 광장에서 한국 문화 체험으로 한복 입기, 김치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제기차기 등과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아울러 이날 문학과 미술 작품 공모전, 음악 연주, 케이팝, 한국 가곡 등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 평통은 ▲2월 11일 그리피스 팍에서 열리는 본보 주최 거북이 마라톤 참가 ▲3월 4일 애나하임 한 호텔에서 신년 하례식 및 정기회의 개최 ▲5월 21일 통일 골든벨 대회 ▲7월 17일 골프 대회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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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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