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이 한인회, 지역구 주 하원의원과 연계 법안 상정

마우이 한인회 임원진들이 축제장에서 한국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18일 주 의회 32차 회기가 개막된 가운데 11월22일을 하와이 주 김치의 날로 제정하는 법안이 상정되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마우이 한인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말 마우이 지역구 트로이 하시모토 주 하원의원과 오아후 지역구 린다 이치야마 주 하원의원에게 김치의 날 제정을 요청해 이번 회기에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주 의회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 법안 통과에는 도나 모카도 주상원의원도 힘을 보탤 것으로 알려졌다.
김치의 날 지정을 요청하는 하원 법안에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지는 한국의 전통 음식 김치의 역사와 발효식품으로서의 최고의 영양성분을 자랑하는 김치가 퓨전요리에 사용되며 국제적인 필수음식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는 겨울철 김치를 담그는 한국의 김장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음을 강조하고 2021년 캘리포니아, 2022년 버지니아 주에 이어 2023년에는 하와이에서도 11월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마우이 한인회는 18대 최은진 회장에 이어 1월부터 19대 유선희 신임 회장이 선출되어 2년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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