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음 봉사회 박미애 회장(앞줄 가운데)과 회원들이 새해 알찬 봉사를 다짐하면서 하트를 그리고 있다.
친목과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OC한인 커뮤니티의 가장 오래된 비영리 한인 단체 중의 하나인 ‘한마음 봉사회’(회장 박미애)는 12일 정오 가든그로브 장모집 식당에서 신년 하례식을 갖고 신년보다 더 알찬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박미애 차기 회장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서 그동안 계획했지만 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내년에는 할 계획”이라며 “봉사회가 예전의 활기찬 모습으로 되돌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애 회장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한마음 봉사회의 대표적인 행사로 오렌지카운티 한인커뮤니티에서 유명한 장한 어버이상 시상식을 올해 5월에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한마음 봉사회는 그동안 한인 커뮤니티에서 훌륭한 어버이들을 선정해서 시상을 해왔다”라며 “주위에서 한인 사회에 숨어있는 장한 어버이들을 많이 추천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시니어들을 위한 양로원 위문 방문과 불우이웃돕기도 준비해 놓고 있으며, 장애아들을 위한 기관 단체들도 서포트 할 예정이다.
한마음 새 임원진은 박미애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이 모니카, 김민숙 ▲총무-고정은 ▲재무-이미섭 ▲서기-김선옥 ▲홍보-지미 조 ▲봉사부장-심수지 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초창기 이 봉사회에 가입한 회원들은 지금 70대로 변함 없이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20여 명으로 50대 중년층 한인 주부들도 회원으로 가입해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 봉사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박미애 회장 (714)530-444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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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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